세상만사 1096

혜민 스님의 좋은 대화법

혜민스님의 좋은 대화법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십시오. 그 자리에서 말하면 상대방이 아차 합니다. 서운함을 느꼈던 시간과 그 서운함을 표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와 그 사람 사이의 강은 깊고 커집니다. 바로 이야기하지 못하면 감정이 쌓이 게 되고, 나중에 그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서로를 아프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야기할 때 똑같은 이야기도 이렇게 하십시오 너 어떻게 그렇게 서운한 소리를 해? 이것이 아닌 네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좀 서운한 마음이 든다. 즉, 말할 때는 상대를 향해 나의 상태만 묘사하십시오 이것이 좋은 대화법입니다. - 혜민스님 -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중국 魏(위)나라 王 文侯(문후)가 전설적인 名醫 扁鵲(편작)에게 물었다. “그대 형제들은 모두 의술에 정통하다 들었는데 누구의 의술이 가장 뛰어난가?” 편작이 솔직하게 답했다. “맏형이 으뜸이고, 둘째형이 그 다음이며, 제가 가장 부족합니다." 그러자 문왕이 의아해하며 다시 물었다. "그런데 어째서 자네의 명성이 가장 높은 것인가?" 편작이 말했다. "맏형은 모든 병을 미리 예방하며 발병의 근원을 제거해 버립니다. 환자가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표정과 음색으로 이미 그 환자에게 닥쳐올 큰 병을 알고 미리 치료합니다. 그러므로 환자는 맏형이 자신의 큰 병을 치료해 주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됩니다. 그래서 최고의 진단과 처방으로 고통도 없이 가장 수월하게 환자의 목숨을 구해주지만 ..

노후(老後)의 삶을 축제(祝祭)로 살고 싶습니다

[노후(老後)의 삶을 축제(祝祭)로 살고 싶습니다] 노후의 삶을 축제로 감사하며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꽃향 가득한 녹색의 자연에서 소박하고 간결한 삶을 즐기며, 원망 없이 살고 싶습니다. 마음에 색동옷 입고 밝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축복하며살고 싶습니다. 아프지 않게 건강을 지키며 궁핍하지 않도록 부지런하고 고운 마음으로 자신을 다독이며 여유롭게 축제처럼 즐거워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근심 걱정 없는듯 만족 해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내 식대로 삶을 즐기며 내 리듬대로 일하며 남에게 짐이되지 않도록 멋지고 슬기롭게 노후를 살고 싶습니다. 남이 아닌 내 개성과 특성대로 멋에 겹도록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사소한 일에 연연치 않고 마음 비우고 느긋하게 축제처..

인간이 극복해야 할 6 결점

인간이 극복해야 할 6 결점 1.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을 희생시켜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기중심적은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고 배타적입니다. 이기심과 배타심은 절대 성공하지 못합니다. 2. 변화를 알면서도 변하지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는 것 변화는 발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변화하는 것이 없다면 성장하는 것도 없습니다. 변화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은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진정한 부족은 사실 발전의 계기를 마련합니다. 변화를 수용해야 합니다. 그럼 인생은 성장을 하고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학습은 죽을 때 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3. 무슨 일을 할 때면 도저히 성취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움직이지 ..

볼 수 없는 그리움

◈ 볼 수 없는 그리움 ◈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슴 아프게 만나 헤어지는 것은 너무도 사소한 슬픔이란 걸 뒤돌아...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한 달이 가고... 점점 더 커져만 가는 그리움에 대해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금새 보고싶은 마음이야 생각하면 아직 여운이 남아 미소라도 머금을 수 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옅어지는 여운을 잡으려 발버둥치게되는 모진 속앓이를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하루를 보내면 더 많이 깊어지는 한 사람에 대한 억울한 보고픔을 어찌할 방법도 없이 추스려야 하는 이 고된 나날을... 도대체 당신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돌아보지 말아요. 자꾸만 아쉬운 얼굴로 돌아보면 안되요. 그건요, 이미 지나갔어요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면 고개만 아플 뿐이에요. 과거는 사진첩과도 같아서 아주 가끔씩만 들춰보아야 해요. 그건 회상의 시간 속에서 비로서 날개를 다는 거에요. 자꾸만 뒤를 돌아보지도 말고 서둘러 너무 앞서 가지도 말아요. 과거에 묶이거나 미래를 서두르다보면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말아요. 과거가 회상의 시간이듯이 미래는 무한한 상상의 시간이지만 이미 지나간 회상에 발목이 잡히거나 아직 오지 않은 상상을 향해 성급하게 두 팔을 뻗다보면 균형을 잃고 허둥거리게 될 뿐 해맑은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은 어제도 내일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의 것임을 잊지 말아요. 눈부신 것들은 언제나..

일 년만 미쳐라

일 년만 미쳐라 ⊙ 당신이 미쳐야만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1.. 당신은 서 있고 다른 사람은 뛰고 있다. 2.. 경쟁력이 없다면 라이프 플랜도 없다. 3.. 자기 경영에 실패한 사람도 신용불량자다. 4.. 무엇을 할지 모르는 사람도 바보다. 5.. 행동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얻을 수 없다. 6.. 숨겨진 재능은 아무 가치가 없다. 7.. 성공하고 싶다면 우직하게 한우물을 파라. 8.. 미치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 미치려면 자기 자신을 알라. 1.. 성공의 씨앗을 뿌리려면 자기점검을 하라. 2..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3.. 갈고 닦으면 다이아몬드가 될 재능을 찾아라. 4.. 지난 1년간 내게 가장 중요했던 일은 무엇인가. 5.. 능동적인 자세는 '미침'의 초석이다. 6....

친절이 낳은 선물

친절이 낳은 선물 비가 많이 내리는 어느 날, 여러 가구점이 모여 있는 거리에서 어떤 할머니가 여기 저기 주위를 살피고 있었다. 아무도 그 할머니에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는데, 한 젊은 가구점 주인이 할머니에게 웃으면서 다가가 웃으면서 말했다. “할머니, 이쪽으로 오세요, 비도 많이 내리는데 가게 안으로 들어오세요.” “괜찮아요, 난 가구를 사러 온 게 아니라 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할머니가 그의 호의를 정중히 사양했지만, 주인은 여전히 웃으며 말했다. “물건을 안 사셔도 괜찮습니다. 그냥 편히 앉아서 구경하다가 가세요." "이러지 않아도 되는데 …….” 할머니는 가구점 주인의 친절에 고마워하며 안으로 들어가 소파에 편히 앉아 차를 기다렸다. “참, 차를 기다린다고 하셨죠? 차번호가 어떻게 되나요? ..

노년유정 (다산 정약용)

노년유정 - 다산 정약용, 연주곡 - 천년바위, 남양주시 조암면 다산유적지 입구영상. *노년유정 (다산 정약용) 茶山(다산)이 老年有情(노년유정)에 관해 마음으로 쓴 글(心書)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 없으니, 그댄 자신을 꽃으로 보시게. 털려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니, 누군가의 눈에 들긴 힘들어도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 이더이다. 귀가 얇은 자는 그 입도 가랑잎처럼 가볍고 ,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도 바위처럼 무겁네. 사려 깊은 그대여! 남의 말을 할땐, 자신의 말처럼 조심하여 해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너그러움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하나니, 마음이 아름다운 그..

어느 의사의 유언

♡어느 의사의 유언♡ 어느 마을에 유명한 의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찾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는 환자의 얼굴과 걸음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 처방을 하는 명의(名醫)였습니다. 그런 그가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교회 목사는 임종을 앞둔 의사를 찾아가 그의 임종을 지켜보았습니다. 죽음을 앞 둔 그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보다 훨씬 휼륭한 세 명의 의사를 소개하겠습니다. 그 의사의 이름은 '음식과 수면과 운동'입니다. 음식은 위의 75%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하지 마십시오. 12시 이전에 잠들고 해 뜨면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걷다 보면 웬만한 병은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던 의사가 힘들었는지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