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1096

그리움의 향기 띄웁니다

❤ 그리움의 향기 띄웁니다 ❤ㅤ나 당신과 그냥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서로에게 부담없는 친구가 되자고시작은 그러 했습니다 ㅤ어쩌다가 이렇게 빠져버렸는지어느 누구에게도 사과씨 만큼도 내마음 주지 않았는데어느 순간 가슴 떨림으로잠못 이루는 나를 보았습니다 ㅤ슬픈 그대 모습에 나도 같이 우울해 지고기쁜 그대 얼굴에 내 얼굴도 덩달아 환해지는그대 따라 온종일 동그랗게 원을 그리는키 작은 해바라기 처럼 ㅤ사랑의 아픔이 어떤 것인지오래전에 알고서도영혼 깊은 곳에 심은 그대의 뿌리가조금씩 내 몸을 가르고 있는데운명처럼 다가온 이 느낌으로 다시 내 운명안에 담습니다 ㅤ이제 그대에 대한 내 사랑한 호흡 고르고 잠시 눈감아 보렵니다 ㅤ당신의 짤막한 글 속에서도, 당신의 몆마디 말 속에서도나를 위해주는 마음, 나를 그리워 하는..

육신은 은퇴가 있어도 감정과 사랑은 은퇴가 없다

육신은 은퇴가 있어도 감정과 사랑은 은퇴가 없다. 누가 그러는데 70.80 평생을 살았으면 산전수전 다 격고 용도 폐기처분 될 나이가 되었으니.. 뒷방에 앉아서 주는 밥이나 챙겨 먹고 조용히 살고 있으면 점잖은 노인대접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말이 옳고 그른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이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할 일을 다 하고 사는 것 입니다. 사람이 즐겁게 살면서 할 일을 다 하는 것이 언제까지 인지 아시는가요? 육신은 은퇴가 있어도 감정과 사랑은 은퇴가 없다. 그것은 끝이 없고 이 목숨이 다할 때 까지 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사랑도 다하고 쉬고 싶은 나이가 있을까요? 가난하고 늙었다고 해서 사랑이 시들어 없어질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 것은 끝도 ..

마음으로 보는 아름다움

♡마음으로 보는 아름다움♡ 어느 현명한 왕이 여러 철학자들과 왕궁의 테라스에 앉아 아름다움은 어디에 존재하는 가를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뜰에서는 왕자와 고관의 아들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왕은 자신의 충직한 하인을 불러 보석이 촘촘히 박힌 모자를 주며 말했습니다. "이 모자를 저기 뛰어 노는 아이들 가운데 네가 보기에 가장 잘 생기고 아름답게 보이는 아이에게 씌워 주거라" 모자를 받아든 하인은 가장 먼저 왕자에게 씌워 보더니 다시 벗겨 말쑥하게 생긴 고관의 아이에게도 씌워 보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쪽도 마음에 썩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 값진 옷을 입고 있는 여러 아이들에게 돌아가면서 모자를 씌워보았지만 그곳에 있는 어느 아이 하나 마음에 흡족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

남자의 마음

남자의 마음* 어느날 아내가 남편한테 물었다. "여보 내 잘못한걸 알면서 왜 자꾸 나한테 져줍니까?" 그러자 남편이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은 내사랑이요 내가당신과 싸워 이겨서 뭐 하겠소? 내가 당신과싸워 이기면 당신을 잃는 것이고 당신을잃으면 진것과 마찬가지요. 그렇다 남자들은 사장님과 싸워서 이기면 한차례 직장을 잃고 고객과 싸워서 이기면 한차례 돈 벌 기회를 잃겠지만 아내와 싸워서 이기면 사람을 잃고 자식을 외롭게 한다. 아내들은 당신이 출장 갔을때 선물을 요구한다 그것은 당신의 그리움을 요구하는것이고 아내들은 생일날이면 선물을 요구한다. 그것은 당신의 마음을 요구 하는 것이고 아내들은 날마다 포옹을 요구한다. 그것은 당신의 따스함을 요구하는것이고 아내가 당신과 싸우려는 건 당신의 포용을 요구하는것..

입은 地氣를 섭취하고, 코는 天氣를 흡입한다.

입은 地氣를 섭취하고, 코는 天氣를 흡입한다. - 소문(所聞)과 설화(舌禍). - 口是禍門, 입은 잘 써야 본전이다. 이 世上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저마다 생성소멸의 一生代를 지나고 있으며 사람도 그 예외가 될 수가 없기에, 지혜로운 사람은 “花無十日紅, 權不十年”것을 알고 그 섭리에 따라 평화로운 마음으로 살아간다. 해가 뜨고 지며 달이 차고 기울며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는 것을 사람들은 날마다 달마다 그리고 해마다 보고 겪는데, 이와 같은 천지운행의 질서는 참으로 엄정하여 사람의 힘으로는 바꿀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사람들은 순응하는 지혜를 터득하기도 한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특히 사람의 감관(感官)가운데 귀(耳)와 눈(眼)은 사물을 인지 판단하고 스스로의 행동거지를 조정하며 쾌락하게 생명을 ..

2021년 '흰소의 해' 행운이 찾아오는 새해되세요

2021년 '흰소의 해' 행운이 찾아오는 새해되세요~ 이번 21년도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 입니다~ 흰색은 신화적으로 새로움과 상서로움의 예조(豫兆, 조짐이나 징후)입니다. 흰 동물을 신성시하고, 서수(瑞獸, 상서로운 짐승) 또는 서조(瑞兆, 상서로운 조짐)로 여기는 풍속은 많으며,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서로운 동물로 인식해왔습니다. 특히 소띠 해는 여유와 평화의 한 해를 뜻한다고 합니다. 20년도는 코로나와 이상기후 때문에 경제도 위축되고 농사짓는 분들도 힘드셨고 여러모로 힘든 한해였을텐데, 이번 흰소의 해는 더 좋은일이 생기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뜨뜻한~ 떡국도 한상 올려드립니다^^ 설날끝나면 학생들 개학해서 학교도 가야하니까 보고싶은 마음 조금만 더 참아서 이번연휴에..

세계를 감동시킨 사진한장!!!

세계를 감동시킨 사진한장!!! 재판을 받고있는 어머니에 다가가 손을 잡고있는 아이의 모습. 5.16혁명 후 모든 범죄자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는데, 서너살된 어린아이가 갑자기 방청석에서 죄수들이 서있는 곳으로 아장아장 걸어가더니 고개를 떨구고 있는 엄마의 손을 잡았다. 그 어린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본 판사는 몇몇의 법조항을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그 애는 얼른 손을 놓고 방청석으로 나갔다. 그 애는 죄수의 동생이 재판을 지켜보기 위해 함께 데리고 왔는데 그만 엄마를 보자 쪼르르 엄마의 손을 잡으러 나갔던 것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사진으로 표현한 걸작이다. 이 작품은 정범태작가의 1961년도 작품으로 1961년 10월 아사히신문 국제사진전에 출품되어 10걸작으로 뽑혔으며, 1962년..

인터넷이 노인에게 특효약이다

◈인터넷이 노인에게 특효약이다◈ 인터넷 하는 老人의 두뇌(頭腦)는 건강하다. 날카로운 기억력을 유지하고 싶다면 인터넷 서핑을 해라, 인터넷 검색이 중 장년층의 기억력을 유지하게 만드는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제까지 퍼즐이나 바둑 등이 뇌(腦)활동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많았으나 인터넷 검색의 뇌(腦)활동 촉진효과는 처음 발표된 것이다. 미국 UCLA대학 연구팀은 "인터넷 검색이 독서보다 효과적으로 뇌(腦)의 광범위한 영역을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老人들의 사고력과 기억력을 유지하는데 인터넷이 주요한 역활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55세~76세 사이 중장년층 2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는 동안 뇌(腦)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MRI로 촬영했다. 이들 중 절..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남과 싸우고..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세계라는 무대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간다. 어떤 이는 인생을 농사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하나의 예술 작품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책을 쓰는데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우리는 저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자기의 길을 가는 인생의 나그네다.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사람이 가는 길은 인도요, 자동차가 가는 길은 차도요, 배가 가는 길은 뱃길이요, 바닷길이다. 우주에도 길이 있다. 지구는 지구가 도는 길이 있고, 별은 별이 가는 길이 있다. 옳은 길을 가되 우리는 적절한 속도.. 적절한 걸음 걸이로 가야 한다. 군자는 인생의 큰 길, 옳은 길을 정정 당당히 간..

별 찾아 가는 길은 - 藝香 도지현

별 찾아 가는 길은 藝香 도지현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사막 한가운데 섰다 사위를 둘러봐도 보이는 건 사막 어디선가 모래바람이 불어와 눈으로 들어가는 모래 때문에 눈물이 난다 사막을 겨우 건너고 보니 거친 벌판에 있는 사금파리가 발을 베어 선혈이 낭자하게 흐르고 있지만 가야 하는 길이기에 땅은 붉은 피에 젖는다 붉은 땅은 파란 달빛과 합해지니 검은 그림자가 되어 뒤따르는데 흐느적거리며 뒤따르는 그림자와 턱까지 차오르는 가쁜 숨소리가 스스로 흡수하여 하나가 되어 보이지 않은 길일지라도 가야 하는 숙명이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아무리 힘들어도 생각만으로도 희열을 느끼게 하는 것이 그곳에 있기에 옆도 돌아보지 않으며 희망을 가슴에 안고 가는 발은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