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의 향기 띄웁니다 ❤ㅤ나 당신과 그냥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서로에게 부담없는 친구가 되자고시작은 그러 했습니다 ㅤ어쩌다가 이렇게 빠져버렸는지어느 누구에게도 사과씨 만큼도 내마음 주지 않았는데어느 순간 가슴 떨림으로잠못 이루는 나를 보았습니다 ㅤ슬픈 그대 모습에 나도 같이 우울해 지고기쁜 그대 얼굴에 내 얼굴도 덩달아 환해지는그대 따라 온종일 동그랗게 원을 그리는키 작은 해바라기 처럼 ㅤ사랑의 아픔이 어떤 것인지오래전에 알고서도영혼 깊은 곳에 심은 그대의 뿌리가조금씩 내 몸을 가르고 있는데운명처럼 다가온 이 느낌으로 다시 내 운명안에 담습니다 ㅤ이제 그대에 대한 내 사랑한 호흡 고르고 잠시 눈감아 보렵니다 ㅤ당신의 짤막한 글 속에서도, 당신의 몆마디 말 속에서도나를 위해주는 마음, 나를 그리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