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1096

커피 한 잔의 향긋함

커피 한 잔의 향긋함 진향 김명숙 파릇파릇 돋아난 새싹이 보이는 창밖을 바라보며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당신의 향기를 느낀다 커피 한 잔의 향긋함이 나의 행복이라면 바로 당신이 나의 향기로운 임이십니다 당신의 향기와 내 그리움 하얀 찻잔 속에 넣어 은은하게 풍겨 나오는 향기의 커피를 마신다 그리운 당신의 향기가 살포시 내 가슴속에 파고들어 온다 나만이 맡을 수 있는 그리움 달콤하고 깊은 향기 이제야 알 것 같다 커피 한잔으로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걸 봄바람에 묻어온 당신의 향기 봄 햇살만큼 따뜻하고 당신이 있어 오늘따라 커피 향이 더 향기롭다.

매일매일 젊어지는 방법 13가지

? 매일매일 젊어지는 13가지 방법 1. 하루 아스피린 한 알을 먹어라. 동맥건강을 지켜주고 면역노화를 방지해준다. 생체나이 혜택 : 90일 이내에 0.9년 젊어지고, 3년 이내에 2.2년 젊어진다 2. 엽산을 먹어라. 동맥 노화를 방지하고,결장암과 유방암의 위험을 방지한다. 생체나이 혜택 : 1.2년 젊어진다. 3. 치실과 이 닦기를 매일 하라. 치은염과 치주 질환은 면역계와 동맥계를 노화시킨다. 생체나이 혜택 : 6.4년까지 젊어진다. 4. 예방주사를 제때 맞아라. 노화를 초래하는 질병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연구 결과 독감 예방 주사가 동맥의 염증을 방지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생체나이 혜택 : 0.3년 젊어진다. 5. 커피가 몸에 맞으면 즐겨라.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 그냥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닐진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저 아무런 의미 없이 대하기보다는 따뜻한 미소에 정겹게 말 한마디라도 나누는 일은 소중한 인연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는 게 아무리 제 잘난 멋에 산다고는 하지만 그 잘난 멋도 보아주는 이가 있어야 하질 않겠습니까.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인연과 인연으로 서로 더불어 사는 것이기에, 소홀히 대한 인연으로 후일 아쉬운 때가 온다면 그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의미 없는 만남과 소홀히 대할 인연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그것은 어떠한 삶이든 첫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글/오광수- Es War Doc..

100歲 준비(準備) 7 원칙(原則)

100歲 준비(準備) 7원칙(原則) 제1원칙(原則): 평생 현역(平生現役) 불가능한 10억 만들기에 절망할 것이 아니라, 평생 일을하라는 것으로 신세대 노인으로서 평생 현역으로 일하겠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 젊어서 돈을벌기 위해 일했다면 은퇴 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 행복해지는 일을 하면서 평생 현역으로 살라는 것. 정년퇴직에 임박해서 노후를 준비할 것이 아니라, 미리 자신이 퇴직 후에 무슨일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서 그에 관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준비해야 한다. 제2원칙(原則): 평생 경제(平生經濟) 노후에도 작은 일이라도 해서 경제적 활동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조언. 젊었을때 벌어놓은 돈을 쓰면서 산다는 것은 환상. 젊을 때, 노후에 필요한 돈을 다버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저금리 현상이..

은빛 동전 한닢과 어머니가 남긴 두장의 수표

♥ 은빛 동전 한 닢과 어머니가 남긴 수표 두 장 엄상익 변호사 함경도 회령에서 결혼하고 서울 변두리로 온 어머니의 일생은 독한 삶이었다. 적은 수익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 같았다. 평생 옷 한 벌 제대로 해 입는 걸 보지 못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시절 학교로 오는 엄마의 옷은 장 속에 오래 묵었던 옛날 옷의 접힌 주름이 그대로 보였다. 어머니는 옷이 없어서 학부형 회의에 오기가 꺼려진다고 했다. 어머니는 먹는 것에도 인색했다. 생선이나 과일, 달걀이 어머니의 입 속에 들어가는 걸 보지 못했다. 고기도 먹지 않았다. 찬밥과 오래된 김치 조각이 어머니의 식단이었다. 수은주가 영하 10 도 아래로 내려가는 일월의 칼바람 치는 날이다. 연탄을 때는 작은 무쇠 난로의 공기구멍은 항상 닫혀 있었다. 내가 공기구..

마음 다스림

너무 좋아서 전달합니다 글이 좋고 아래 동영상도 정말 멋지네요 - 마음다스림 - ●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福生於淸儉) ● 덕은 자신을 낮추고 물러나는데서 생기며 (德生於卑退) ●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긴다. (道生於安靜) ● 근심은 욕심이 많은데서 생기고 (患生於多慾) ● 재앙은 탐하는 마음이 많은데서 생기며 (禍生於多貪) ● 허물은 잘난 체하고 남을 하찮게 여기는데서 생기고 (過生於輕慢) ● 죄악은 어질지 못하는데서 생긴다. (罪生於不仁) ● 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된 점을 보지 말고 (戒眼莫看他非) ● 입조심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 (戒口莫談他短) ● 마음을 조심하여 스스로를 탐내거나 성내지 말고 (戒心莫自貪嗔) ● 몸을 조심하여 나쁜 사람을 따르지 말라. (戒身莫隨惡伴) ● 유익하..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 간다.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어느 가난한 부부가 딸 하나와 살고 있는데 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여보, 오늘 수술을 못하면 '수미'가 죽는데 어떻게 해? 어떻게든 해봐!” 아내의 통곡어린 말이 남편의 가슴을 뚫고 지나간다. 힘없이 병실 문을 나서는 남자가 갈 수 있는 데라고는 포장마차였다. 아픔의 시간에 혼자 외로이 견뎌내는 슬픈 원망 앞에는 소주 한 병과 깍두기 한 접시가 놓여 있었다. 우울한 마음으로 술을 마신 남자가 어둠이 누운 거리를 헤매다가 담배 한 갑을 사려고 멈춰 선 곳은 불 꺼진 가게 앞이었다. 술김에 문 손잡이를 당겼더니 문이 열렸다. 두리번거리던 남자의 눈에는 달빛에 비친 금고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여보 어떻게든 해봐!' 하던 아내의 말이 뇌리를 스치고 ..

추억 소환 / 이채

[추억 소환] / 이 채 인생 칠십이면 가히 무심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 같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는가 육신이 칠십이면 무엇인들 성하리오 둥근 돌이 우연일 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삶을 논하는가 인생 칠십이면 가히 천심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 한 세상! 왔다 가는 나그네여 가져 갈 수 없는 짐에 미련을 두지 마오 빈 몸으로 와서 빈 몸으로 떠나가는 인생 무겁기도 하건만 그대는 무엇이 아까워 힘겹게 이고 지고 안고 사시나요 빈손으로 왔으면 빈손으로 가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거늘 무슨 염치로 세상 모든 것을..

계절 끝 자락 속에 희망을 - 운 석(隕石)

계절 끝자락속에 희망을 이젠.. 이렇게 달랑 덩그러니 안간힘을 쓰는 잎새가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그냥.... 덜러덩 안간힘쓰며 붙여진 잎새를 잡아와서 한참을 들여다 보면서 이렇게 뜨락과 함께 한 오랜시간들이 머뭇거려 집니다. 누구에게는 스치는 풍경이 누구에게는 잊지 못할 기억이 됩니다. 누구에게는 잠깐의 시간이 누구에게는 하염없는 그리움이 되어 오랜 시간을 가슴으로 웁니다. 누구에게는 견딜 수 있는 일이 누구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고 누구에게는 1개의 행복이 누구에게는 99개의 눈물이 된다는것을 기억하십시요. 누구에게는 가벼운 인사가 누구에게는 가슴에 고마움으로 각인되어 잊지 못함을 누구에게는 지나간 일이 누구에게는 여전히 반복되는 일이 된다는것을.. -글 / 운 석(隕石)님- 여인천하 먼바족(門..

어느 노인의 글

어느 노인의 글 나는 늙은 것을 참 행복하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은 소년 시절에 요절했고, 어떤 사람은 청년 시절에 일찍 갔고, 어떤 사람은 문지방에 넘어지면서 할 수없이 퇴직하였고, 나는 하늘이 준 천수를 누리며 무사하게 살아왔으니 이는 행운이 나를 돌봄이니 이에 감사하고 만족함을 느낀다. 오늘 나는 늙었지만 오늘이야말로 앞으로의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다. 오늘 꽉 붙들고, 오늘을 건강하게 살고 즐겁게 살고, 값어치 있게 살고, 멋있게 우아하게, 여유롭게 살다가 예기치 않은 어느 날 죽음을 맞이 하여 자연으로 돌아가 흙이 되리라, 나는 늙어 지난날을 느낀다. 우울했던 소년 시절이 더는 없고, 기세등등 하던 젊은 시절 더는 없고, 세상의 많고 많은 일들 다 겪었으니 인간의 쓴맛 단맛 다 보았고, 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