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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우리 이렇게 살자

♧ 친구야 이제 이렇게 살자 친구야 이제 이렇게 살자 눈뜨면 안부 궁금하여 전화 한번 걸어 주고 반기는 목소리 확인 하며 기분좋게 살자. ​ 친구야 이제 이렇게 살자 따뜻한 눈길 마주하며 서로서로 보듬어 황혼의 인생길 외롭지 않게 훈훈한 사랑으로 따뜻하게 살자. 친구야 이제 이렇게 살자 우리 서로 외면 하지 말고찡그리지 말고 잘못 있어도 응어리로 남기지 말고 따뜻한 가슴으로 녹여 아름다운용서로 편안히 살자.친구야 이제 이렇게 살자 빈 몸으로 왔다 빈 몸으로가는 것이 삶의 통과 의례이니 수명도 재물도 명예도 더 욕심 부리지 말고 오늘몸과 마음 건강함에 감사 하고 싱그러운 공기 마음껏 호흡하며 자연의 순리대로 편안히 살자. - 좋은글 중에서 옮겨온 글 입니다 -

멸치 식품학

?️ 멸치 식품학 멸치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칼슘(Ca)이다. 그러나 그것은 멸치를 통으로 먹었을 때만 맞는 말이다. 대가리 떼고 똥 빼고 먹는다면 칼슘 없는 단백질만 섭취하게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멸치는 척추 동물이다. 멸치는 작지만 뼈대 있는 집안이라고 우스개 소리를 자주 한다. 멸치에게는 칼슘뿐만 아니라 칼슘보다 더 중요한 건강 요소를 함유하고 있는 기관이 있다. 그건 바로 멸치 똥(내장)이다. 멸치는 작은 물고기 같지만, 실은 아주 특수한 물고기다. 일반적인 물고기의 항문은 배 밑에 붙어 있지만, 멸치의 항문은 꼬리 부근에 붙어 있다. 이것은 장(腸)이 이상(異常)하게 길다는 뜻인데, 다른 물고기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멸치는 자신보다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황진이의 한시와 시조 14수

? 황진이의 한시와 시조 14수, 그리고 그녀의 남자들 황진이(16세기 초)는 정사에 등장하지 않고 야사로만 전해져 오기 때문에 실제 어떤 사람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다만 확실한 건 황진이가 살아 있을 당시 조선 선비들 중에 황진이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는 점이다. 어느 기록에서든 황진이에 대해선 두 가지 면을 얘기하는데 하나는 미모가 출중했다는 점, 또 하나는 머리가 총명하고 글재주가 뛰어났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황진이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녀의 작품을 통해서 뿐이다. 황진이 작품은 대부분 소실됐지만 시조 6편과 한시 8편은 청구영언, 해동가요, 동국시선, 가곡원류, 대동풍아 등에 수록되어 전해진다. 1. 어져 내 일이야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이시랴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