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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인의 글

어느 노인의 글 나는 늙은 것을 참 행복하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은 소년 시절에 요절했고, 어떤 사람은 청년 시절에 일찍 갔고, 어떤 사람은 문지방에 넘어지면서 할 수없이 퇴직하였고, 나는 하늘이 준 천수를 누리며 무사하게 살아왔으니 이는 행운이 나를 돌봄이니 이에 감사하고 만족함을 느낀다. 오늘 나는 늙었지만 오늘이야말로 앞으로의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다. 오늘 꽉 붙들고, 오늘을 건강하게 살고 즐겁게 살고, 값어치 있게 살고, 멋있게 우아하게, 여유롭게 살다가 예기치 않은 어느 날 죽음을 맞이 하여 자연으로 돌아가 흙이 되리라, 나는 늙어 지난날을 느낀다. 우울했던 소년 시절이 더는 없고, 기세등등 하던 젊은 시절 더는 없고, 세상의 많고 많은 일들 다 겪었으니 인간의 쓴맛 단맛 다 보았고, 시비..

여인천하 먼바족(門巴族)

세상에•이런일이… 여인천하 먼바족(門巴族) 티벳 자치구 남동부 먼위(門隅) 지구에살고 있는먼빠족(门巴族)은 소수민족 56개중51위인데 인구는 약9천명 정도로 아주 작은 민족이다. 이 먼빠족은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히말라야산 동남부에 위치해 있는데, 원시삼림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이 먼빠족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母系社會(모계사회) 이루고 잇음 (일처다부제)로 살고 있는데, 생활풍습도 특이하다. 여자가 성인(15세)이 되면 엄마가 평소 점찍어 놓았던 일 잘하고 튼실한 청년들 을4~5명 데려와 결혼을 시키는데, 결혼후 1년이 지나면 또 4~5명을 더 데려와 신랑으로 삼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먼바족 여인들은 남편이 적게는7~8명, 많게는 9~10명이 된다고 한다. 일단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은 다른여자..

웃어 봅시다

?웃어 봅시다. ?유머니까 걍, 재미로 보기. ?시아버지가 고른 며느리 예전에 어느 양반집 대감이 며느릿감을 구하러 다니던 중..... 어떤 마을의 우물가를 지나다 보니 한 처녀가 물을 깃고 있었다. 차림새는 비록 남루하지만 용모가 뛰어나고 관상도 복스럽게 생긴 규수였다. 뒤를 따라가 보니 상민(常民) 의 집 딸이었으나 신분과 관계없이 자청해 며느리를 삼기로 하였다. 그러나 아들은 상민의 딸을 신부감으로 맞아드리는데 대해 불만이 많았다. 그리하여 첫날밤에 소박을 놓아 쫓아낼 생각으로 신부에게 시 한수를 써주며 적절하게 화답하지 못하면 잠자리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신랑 왈(曰) 청포대하(靑袍袋下)에 자신노(紫腎怒) 요. (푸른 도포의 허리띠 아래) (붉은 양물이 성을 낸다) 그러자 신부가 붓을 받아 들고..

낙조 사색

?낙조 사색? 흘러가고 흘러가니 아름답다.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갑니다. 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물처럼 삶도 썩고 말 텐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세월이 흐르는 건 아쉽지만,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요, 어차피 지난 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 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하고 "會者定離 회자정리"라고 하나요. 그러나 어쩌지요? 해 질 녘 강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인 줄 몰랐습니다. 속상하지 않나요... 이제 조금은 인생이 뭔지 알 만하니 모든 것이 너무 빨..

시니어 세대 마음가짐

[시니어 세대 마음가짐 45계] ?✿࿐✿꧁ ꧁?✿࿐✿ 1. 혼자 지내는 습관을 길들이자. 2.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3.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4. 무슨 일이든 자기 힘으로 하자. 5. 몸이 힘들어도 걷기운동을 생활화하자 6.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7.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유산소운동을 하자. 8.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말고, 뛰지말자. 9. 체력,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10. 잠이오면 자고, 잠을 설치더라도 신경쓰지 말자 11.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12. 편한 것만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13.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자. 14. 자식들이 무시 하더라도 심각하게 ..

감동을 주는 실화

♥ 감동을 주는 실화 ♥ ( 제 1 편 ) 한 여성이 남편을 잃고 딸과 함께 살았다. 딸이 성년이 되어서도 직장을 구하지 못했고 그녀 자신도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두 사람은 소유한 물건들을 하나씩 팔아 생계를 이었다. 마침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남편 집안에서 대대로 물려져 온 보석 박힌 금목걸이 마저 팔지 않으면 안 되었다. 여성은 딸에게 목걸이를 주며 어느 보석상에게 가서 팔아 오라고 일렀다. 딸이 목걸이를 가져가 보여 주자 보석상은 세밀히 감정한 후, 그것을 팔려는 이유를 물었다. 처녀가 어려운 가정 사정을 이야기 하자 그는 말했다. "지금은 금값이 많이 내려갔으니 팔지 않는 것이 좋다. 나중에 팔면 더 이익이다." 보석상은 처녀에게 얼마간의 돈을 빌려주며 당분간 그 돈으로 생활하라고 일렀다..

감사 해야 할 이유

감사해야 할 이유 미국의 실업가 중에 '스탠리 탠'이라는 박사가 있습니다. 그는 회사를 크게 세우고 돈을 많이 벌어서 유명하게 되었는데, 1976년에 갑자기 병이 들었습니다. 척추암 3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척추암은 수술로도 약물로도 고치기 힘든 병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가 절망 가운데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몇 달 후에 그가 병상에서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출근했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서 아니 어떻게 병이 낫게 된 것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스탠리 탠은 “아 네, 전 하나님 앞에 감사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병이 다 나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병들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병들어 죽게 되어도 감사합니다. 하..

가야 할 길 멈추지 마라

가야할 길 멈추지 마라 ​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 ​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 "인생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힘차게 나아 가세요. ​ 오늘 그리고 이 시간을 사랑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스치는 인연의 소중함을 새기면서 멋진 하루로 출발하시고 건강하세요. ​ 청춘과 노화는 쉬면 쉴수록 늙는다고 합니다. 모임이라도 열심히 나갑시다. -옮긴글- 서산에 해는 지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 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

세상사는 지혜

★ 세상사는 지혜 ★ 말이 앞서는 자는 실천이 소홀하고 행동이 앞서는 자는 생각이 소홀하고 사랑이 헤픈 자는 믿음이 소홀하고 믿음이 헤픈 자는 마음이 소홀하고 욕심이 과한 자는 인정이 부족하고 가난에 주린 자는 의지가 나약하고 인격이 부족한 자 배려에 소흘하고 저밖에 모르는 자 나눔이 부족하고 눈치에 예민한 자 아첨에 능 하고 주위에 과민한 자 처세에 소심하고 침묵이 지나친 자 속내가 음흉하고 생각이 지나친 자 잔머리에 능하고 배움을 앞세우는 자 건방이 넘치고 진실 됨을 지나친 자 거짓 속임이 강한 자라... 이래저래 들추고 살펴보면 사람과 사람 관계에 우리가 헤아리고 삼가할 덕목이 한두가지랴... 무릇 사람이란 스스로의 잣대로 오만에 빠져 자만하지 말며 크고 작은 모든 거취를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