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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탓을 하지 말라-법정(法頂)스님

누구 탓을 하지 말라 - 법정(法頂)스님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 현대인의 불행은 모자람이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다. 모자람이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함을 알지만 넘침에는 고마움과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 가기 때문이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등 살아 있는 생물과도 교감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마찬가지로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그러므로 행복과 불행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행복은 이웃과 함께 누려야 하고 불행은 딛고 일어서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행복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

나도 모르게 건강 해치는 습관

?나도 모르게 건강 해치는 습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허리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 디스크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커피를 마신다거나 이를 닦는 등의 행동을 10분간 한 뒤 스트레칭에 나서는 것이 좋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건강을 나쁘게 하는 습관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엎드린 자세로 잠자기=목을 뒤로 젖힌 상태로 잠을 자면 목을 비롯한 상체 윗부분에 통증과 마비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해당 부분의 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목을 뒤로 젖힌 채 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면 지금 당장 바꾸라'고 말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기=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허리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 디..

깊어가는 가을

깊어 가는 가을 하늘은 높아 가고 마음은 깊어 가네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를 키워 행복한 나무여, 바람이여, 슬프지 않아도 안으로 고여 오는 눈물은 그리움 때문인가 가을이 오면 어머니의 목소리가 가까이 들리고 멀리 있는 친구가 보고 싶고 죄없어 눈이 맑았던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고 싶네 친구여, 너와 나의 사이에도 말보다는 소리 없이 강이 흐르게 이제는 우리 더욱 고독해져야겠구나 남은 시간 아껴 쓰며 언젠가 떠날 채비를 서서히 해야겠구나 잎이 질 때마다 한 움큼의 시(詩)들을 쏟아 내는 나무여, 바람이여 영원을 향한 그리움이 어느새 감기 기운처럼 스며드는 가을 하늘은 높아 가고 기도는 깊어 가네 - 글 : 이해인 -

카테고리 없음 2021.09.24

인생은 주객 (酒客)

인생은 주객(酒客) ㅤ 인생은 주객이고 세상은 주막(酒幕)이라. 구천(九泉)을 떠돌던 영혼으로 한잔하려 세상 주막에 들렸다오! ㅤ 올때 마실 잔 들고 오는 사람 없고, 갈때 마셨던 잔 들고가는 사람 없지요, ㅤ 이처럼 우리는 너~나 없이 빈손으로 잠시 주막에 들러 요기(療飢)하고 갑니다. ㅤ 잔안가져 왔다고 술안파는주막없고 잔 없어서 술 못 마실주막도 없지만 내가 사용한 잔은 내 것이 아니래요! 갈 때는 주막에 놓고가는 겁니다ㅤ 좋은술 마시고웃고 쓴술 먹고 운대요. ㅤ 먼 훗날 오는 손님에게 내 잔을 내어주고, 때가 되면 홀연(忽然)히 빈손으로가야하는 나는 주객에 불과한것 인생인거지요... https://blog.daum.net/ds3kaq-3s/1411

카톡!!

카톡~!! 정다운 소리에 폰을 열고 누구일까 반갑게 연다 나를 기억해주니 눈가에 뜨거움이 온다 이 지옥 같은 삶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요즈음 세상에 카톡이 없으면 벗님의 생과사를 전할 방법이 없을정도니 말이다 나는 벗님의 카톡 내용을 보며 잠시나마 추억을 뜨올려지니 기분이 참 좋다 세상사 왜 이래하며 불평등해보고 서로의 안부와 건강도 주고받으며 사는 게 우리네 인생사 아닐까 나는 카톡에 올릴 안부 내용을 보고 벗님 얼굴 한번 그리고 성함에 손가락 대고 콕 찍는다오 벗님이시여 우리의 인연 언제 끝날지는 누가 먼저 끝낼지는 몰라도 산다는 것은 아름다운 삶이지 않소 우리 숨 쉬는 삶이 얼마 남지 않는데 정 나누며 함께 노래하고 춤도 추고 즐겁게 웃는 날들이 빨리 와야 하지 않소 이젠 뒤돌아 볼 여유도 없는..

추석(秋夕)의 어원(語源)

[추석(秋夕)의 어원(語源), 유래(由來), 풍속(風俗), 시절음식(時節飮食)] 1.추석(秋夕)의 어원(語源) 추석은 우리나라 4대명절의 하나로 한가위, 중추절(仲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 한다. 한가위의 한은 '하다'의 관형사형이고, 가위란 ‘가운데’라는 뜻이다. ‘가운데’는 ‘갑다’의 어간 ‘갑’과 관형사형 어미 ‘‘’과 ‘’의 결합으로 이루어졌는데 변화하는 과정에서 ‘가’가 되고, 그걸 음차표기하면서 ‘가배(嘉俳)’라는 말이만들어진다. 그리고, ‘가’는 다시 ‘가위’로 변형되어 ‘한가위’가 된다. 지금도 신라의 고토(故土)인 영남지방에서는 '가운데'를 '가분데'라 하며, '가위'를 '가부', '가윗날'을 '가붓날'이라고 한다. 또 8월 초하루에서 보름께까지 부는 바람을 "8월 가부새 바..

'허준'의 동의보감으로 배우는 건강

허준의 동의보감으로 배우는 건강 1. 스트레스 해소에는 토란줄기가 그만입니다. 2. 신장이 약한 분은 달팽이를 달여서 마시세요. 3. 소변 보기가 어려울 땐 가오리가 정말 좋아요. 4. 피로 할 때 인삼대신 잔대(일명백삼)를 드셔 보세요. 5. 고혈압 이 걱정일 때 뽕나무차를 마시세요. 6. 기억력 증진 에 오미자가 좋습니다. 7. 눈이 침침 하면 결명자차를 드세요. 8. 골다공증 예방약 / 포도는 껍질까지 잡수세요. 9. 성인병 예방에 해바라기씨가 그만입니다. 10. 위장,비장 기능이 약할 때 밤을 드세요. 11. 콜레스테롤 이 걱정되는 분 녹차 요구르트 를 드세요. 12. 마음이 불안하고 장이 나쁠 때 사과파이를 만들어 드세요. 13. 감기에는 무,꿀즙은 특효약 이랍니다. 14. 우리 몸의 각종 신진..

줄탁동시[啐啄同時]

줄탁동시[啐啄同時]란?. 너와 나, 안과 밖이 동시에 힘을 기울여 만들어 내는 성과를 줄탁동시[啐啄同時]라 한다. 어미닭이 정성껏 품은 알은 20일쯤 되면 알속에서 자란 병아리가 '삐약 삐약' 탁 소리와 함께 밖으로 나오려는 신호를 한다. 병아리는 알 속에서 나름대로 공략 부위를 정해 쪼기 시작하나 힘이 부친다. 이때 귀를 세우고 그 소리를 기다려온 어미닭은 그 부위를 밖에서 쪼아 준다. 그리하여 병아리는 비로소 세상 밖으로 쉽게 나오게 된다. 병아리가 안에서 쭉쭉 빠는 것을 [줄] 이라 하고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화답하는 행위로 밖에서 쪼아 주는것을 [탁]이라 한다. 쭉쭉빨 줄(啐) 쪼을 탁(啄) 하나는 미성숙자가 스스로 자기 동기유발에 의해 행하는 행동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뜻이 포함되고,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