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면 모자람만 못 합니다 넘치면 모자람만 못합니다/김홍성 순리는 마음의 평화를 안겨 주지만 과욕은 후회를 부르기 때문에 무리한 욕심은 금물입니다 과욕으로 얻은 재물은 그만큼 양심을 버렸다는 거지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압니다 욕심은 내것이 아니라는 것을 후회한들 이미 때는 늦습니다 인생의 오점만 .. 세상만사/우리들 얘기 2019.08.22
구비구비 넘던 인생 길 구비구비 넘던 인생길 /김홍성 연약한 꽃들이 아무 시련없이 피었다면 향기진한 꽃이 피었을까요 여린 풀잎은 쓰러져도 꿋꿋이 다시 일어서 듯이 아득하기만 하던 인생길 세상의 모진 풍파가 없이 험난한 삶의 밭을 어찌 일구었을까 구비구비 넘던 가시밭길과 같았던 인생길도 뒤돌아 .. 세상만사/우리들 얘기 2019.08.21
금이간 항아리의 지혜 깨어진 항아리의 지혜 어떤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채워서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다. 금이 갔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른쪽 항.. 세상만사/우리들 얘기 2019.08.21
당신은 취해서 살아보셨나요? 당신은 취해서 살아보셨나요? 취해서 살아봤습니다. 막걸리에 취하고 소주에 취하고 맥주에 취해 봤지만 양주에 취하니 어른, 아이도 구분이 안 되었습니다. 양주에 취하니 코쟁이들이 눈앞에 아롱아롱 잘났다고 힘자랑이고 고랑 주에 취하니 앞에 있는 놈도 못 믿겠다며 어제 한 약속을.. 세상만사/우리들 얘기 2019.08.20
비밀을지키라 ♡비밀을 지키라♡ 한 인간에 대한평가는 비밀을 얼마나 잘 지키는가로써 측정할 수가 있다. 그 사람의 마음씨가 어떠한가 믿음성이 있는가를 테스트 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일단 비밀을 갖게 되면 누구나 그 비밀을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것이 당연지사이다.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으로.. 세상만사/우리들 얘기 2019.08.20
늙은 쥐(老鼠) 늙은 쥐(老鼠) 옛날에 물건을 훔치는데 신통한 재주가 있는 쥐가 있었다. 그러나 늙어지면서 차츰 눈이 침침해지고 기력도 쇠진해져 더 이상 제 힘으로는 무엇을 훔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때 젊은 쥐들이 찾아와서 그에게서 훔치는 기술을 배워 그 기술로 훔친 음식물을 나누어 늙은 쥐.. 세상만사/우리들 얘기 2019.08.20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세상만사/우리들 얘기 2019.08.19
살아 있다는 행복 살아 있다는 행복 인생을 너무 잘 살아야 겠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인생이 초라해집니다. 인생은 그냥 길가에 풀 한 포기가 나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살았네!’ 한 번씩만 외쳐 보세요. 살았다는 느낌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은 없습니다.. 세상만사/우리들 얘기 2019.08.19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 운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 세상만사/우리들 얘기 2019.08.17
망중한(忙中閑) 망 중 한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 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天酒)요 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地酒)라 내가 술을 좋아하고 술 또한 나를 졸졸 따르니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 그러하니 오늘밤 이 한 잔 술은 지천명주 (地天命酒)로 알고 마시노라 물같이 생긴 것이 물도 아.. 세상만사/우리들 얘기 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