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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전해지는 사람

향기가 전해 지는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곱게 늙는 것은 축복(祝福)입니다

[곱게 늙는 것은 축복(祝福)입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幸福)하게 살고 곱게 늙고 싶은 소망(所望)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행복이고 곱게 늙는 것입니다. 행복과 곱게 늙는 길에 걸림돌은 욕심(慾心)이고 원망(怨望)이며 분노(憤怒)입니다. 나이 많아서 욕심과 분노에 매이지 않고 곱게 늙어갈 정답(正答)을 찾는 것은 개성(個性)이 다른 각 사람의 몫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삶의 기본문제(基本問題)를 우선(于先) 스스로 해결(解決)해야 합니다. 병마(病魔)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는 건강(健康)과 먹고 사는 문제의 고민(苦悶)에서 벗어나서 자신(自身)을 슬기롭게 다스릴 정신적(精神的) 능력(能力)이 있어야 곱게 늙을 수 있는 기본이 구비(具備)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늙음을 긍정(肯定)..

간디가 손자에게 남긴 말

간디가 손자에게 남긴 말 ☆사회를 병들게하는 7가지 악덕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간디의 화장터인 라즈가트라는 곳이 있다. 그 곳 추모공원 기념석에는 간디가 말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일곱가지 惡德(7 Blunders of the world)이 새겨져 있다. 간디가 손자 아룬 간디에게 남긴 글이다. 1. Politics without Principle. 철학 없는 정치다. 정치가 무엇인지도, 누구를 위한 것 인지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권력욕, 정권욕에 사로 잡혀 통치한다면 국민은 불행하다. 2. Commerce without Morality. 도덕 없는 경제다. 경제는 모두가 다함께 잘 살자는 가치가 깔려 있어야 한다. 거래를 통해 손해를 보아 피눈물 나는 사람들이 생겨서는 안된다. 있는 자의 무한탐욕은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