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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한 노인과 멋진 노인

추한 노인과 멋진 노인 추한노인의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는 냄새가 나는 노인입니다. 입을 열면 구취(口臭), 몸에서 나는 체취(體臭), 옷에서 나는 의취(衣臭) 등이 노인의 악취입니다. 이는 나이 들수록 자기 몸 관리의 태만에서 야기됩니다. 2️⃣ 둘째는 잘난 체 하는 노인입니다. 모임에 가면 거의 70~80% 이야기를 독점하는 노인입니다. 늙을수록 함구개이(緘口開耳)란 말이 있습니다. '입은 닫고, 귀는 열어라.'라는 말입니다. 그러지 못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노인을 [칠푼이]라고 했습니다. 3️⃣ 셋째는 자랑을 잘 하는 노인입니다. 옛날 자기 지위, 재산, 자식 자랑, 고위층과의 친분 등을 서슴없이 또는 은연 중에라도 자랑하는 노인입니다. 이런 노인을 [팔푼이]라고 했습니다. 멋진..

오늘은 그요일

오늘은 그요일 부부 관계가 원만치 못한 50대 가정이 있었다 항상 '여성상위'를 고집스럽게 우기는 부인은 남자로서 한 참 물오른 남편의 요구를 언제나 묵살하는 얄미운 여편네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부인이 남편에게 깨알같은 작은 글씨로 쓴 쪽지 한장을 불쑥 내밀었다. 돋보기를 끼고 읽어봤더니,,, 이란 거창한 제목인데 내용인즉,,, 앞으로 밤일은 일주일에 받침이 없는 화.수.토요일만 허락하고, 받침 있는 월.목.금 일요일은 절대로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것. 아내의 엄포에 말 한마디 못한 남편은 고개를 숙인 채 이럭저럭 살았는데,,, 하루는 아내가 계모임에 갔다가 술을 먹고 싱글~ 벙글~ 하면서 늦게 돌아 왔다. 남편은 아무런 반응도 않고 눈치만 살피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옆구리를 찔러 신호를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