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사랑방 얘기

늙음이라는 내 인생(人生)의 황금기(黃金期)

sungsub song 2022. 7. 29. 14:49

[늙음이라는 내 인생(人生)의 황금기(黃金期)]

 

사람에게는 살아있는 모든 때가 황금기입니다. 성장기에는 성장기대로 황금기이며 청년기에는 더욱 더 귀하며,

 

장년기에는 왕성한 활동으로 삶의 풍요를 일구어 가며 노년을 준하는 결정적 시간임을 생각하면 그때마다 주어진 시간이 인간에게는 모두 황금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 어느 때가 제일 중요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주요점을 어느 때로 보느냐에 따라서 각 사람의 생각이 다를 수 있기에 정답과 오답을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반적으로 사회적으로 은퇴기를 지나서 스스로 젊은이와 같이 왕성한 활동을 하기에 힘겹다고 느낄 때 인생의 새로운 다른 차원의 황금기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동안 살아온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농축 되어 있는 삶의 진리를 조금은 알 수 있는 경지에 이르는 자부심이 있기에 늙음이야말로 내 인생의 황금기입니다.

 

젊음과 늙음의 차이를 조금은 알게 되어 늙음이 주는 슬픔과 기쁨의 격랑을 가감 없이 자신의 삶에 새롭게 적응하며,

 

행복을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지혜가 쌓여 있기에 새로운 인생의 황금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노년기는 축구에 있어 후반전이고 또한 연장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전의 실점을 후반전에 만회할 수도 있으며,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전이라는 결정적 만회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에 늙음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를 최대한 슬기롭게 활용함으로서 성공적인 인생의 황금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늙음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선물이고 축복입니다. 노년이야 말로 부러워할 것도 없으며 욕심을 낼 일도 없습니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즐거워하며 행복하게 늙어 가며 사랑하면서 감사하면, 멋진 현재의 누리는 모든 것은 지난 시간 노력한 결과입니다.

 

자신의 결과적인 삶에 불평하거나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결과에 만족하고 결과에 승복하고 감사하는 것이야 말로 슬기로운 노년의 삶의 모습입니다.

 

욕심 없이 곱게 늙어가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모든 결과에 담담할 수 있기에 늙음이라는 노년의 황금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는 얼굴에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도 감사할 수 있고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으며 타인의 잘 되는 것을 마음으로 축복하게 되고,
 

좋고 나쁜 평판에도 흔들이지 않을 경지에 가까이 있기에 내 인생의 황금기라고 감이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비평과 구설수도 웃어넘기는 마음의 평화가 있기에 노년기는 인생의 황금기입니다.

 

조급하게 서둘 것도 없으며 바쁠 것이 없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감사하는 여유는 즐거움이고 인생의 대미를 장식해 가는 멋스러운 황금기입니다.

 

그동안 너무 빠르게 달려오면서 주위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모두 지나 처 버린 우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 아픕니다.

 

노년기말로 자신의 인생의 황금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산다면 불평과 불만, 원망, 시기와 질투, 미움의 부정적 올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늙어가는 자신의 한가를 멋지게 활용함으로 인생의 가장 화려한 황금기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늙어 감을 멋지게 즐기며 행복할 수 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제이며 특별한 선물이고 축복입니다.<다래골 著>

 

 

[한국인의 장수 음식(韓國人의 長壽 飮食)]

 

 

01. 유방암 예방하는 붉은 사과

 

사과에는 섬유질, 칼륨, 비타민C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 돼있고 폴리페놀 성분은 성인병을 예방한다.

 

또 붉은 색 껍질 속에 든 캠페롤과 케르세틴 성분은 유방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단백질 성분을 차단해 암이 더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폐를 보호하는 물질도 들어있어 흡연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라는 사실이 최근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발표됐다.

 

섬유질이 풍부해 여성들의 단골 고민인 변비를 해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

 

 

02. 호흡기 면역을 키워주는 고추

 

고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비만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연세대 생화학과 ‘권영근’ 교수는 “고추에 다량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이 새로운 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을 예방하고 전이를 억제 한다.”고 말했다.

 

고추에 함유된 또 다른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호흡기 계통의 감염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한다.

 

비타민C 함량도 귤보다 2~3배나 높다. 특히, 여름철에 된장에 찍어 먹는 풋고추는 그야말로 영양의 집합소이다.

 

 

03. 나쁜 지방질을 깨끗하게 하는 수박씨

 

수박에는 소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있다. 그래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에게 적격이다.

 

암 발생을 억제하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또 수박씨는 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지방질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므로 뱉지 말고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

 

수박의 빨간색을 내는 라이코펜 색소는 체내의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암작용을 한다. 수박 속의 라이코펜 함량은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 3~6배나 많다.

 

 

04.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고등어

 

고등어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비타민AㆍBㆍD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생선에만 들어있는 특수 영양소인 EPA와 DHA가 많이 함유돼 있다.

 

이 두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대사를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혈액순환과 함께 심장과 혈관의 근육수축을 조절하고 우리 몸이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DHA는 뇌의 발달과 활동을 촉진시켜 기억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뇌기능이 떨어지는 노년기에 중요하다.

 

EPA와 DHA는 모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줄여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생활습관병과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 등을 예방하는데 좋다.

 

 

05. 치매 예방하는 달걀노른자

 

달걀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완벽한 단백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흰자위만 먹으면 오히려 콜레스테롤 흡수가 감소된다.

 

노른자는 치매예방과 더불어 어린이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한 레시틴 성분이 들어있다.

 

따라서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환자를 제외하고는 하루에 한 개 정도 먹으면 좋다. 눈병을 예방하는 성분도 들어있다.

 

흔히 소화가 안 된다는 이유로 삶은 달걀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달걀은 어떻게 요리하든 거의 소화가 되는 식품이다.

 

 

06. 항암효과가 큰 카레

 

카레는 향신료에 들어 있는 자극 성분, 특히, 매운맛 성분에 의해 식욕을 크게 증진시킨다. 카레 가루는 커민, 터메릭, 코리앤더 등

 

10가지가 넘는 강한 향신료로 구성돼 있다. 이 성분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항산화와 항암 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카레 향료에 함유된 물질이 몸 속 종양이 자라도록 돕는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레 원료인 인도산 생강과 식물 강황의 색소성분인 쿠르쿠민의 작용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물질은 상처 치료를 돕고 알츠하이머병과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07. 노화와 비만 예방하는 현미

 

쌀겨 층과 씨눈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기름과 리놀레산, 비타민이 풍부하다.

 

또 현미밥은 꼭꼭 씹어서 오래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사시간이 길어지고 저절로 소식(小食)을 하게 돼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백미는 도정하는 과정에서 씨눈이 떨어져 나가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5%에 불과하다. 반면, 현미의 경우 씨눈과 쌀겨가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B1과 B2, 단백질, 지방, 무기질, 식물성 섬유 등 거의 모든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각기병 예방에 좋은 비타민B1은 대사 작용에 관여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현미의 쌀겨 층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한다.

 

 

08. 심장병을 막아주는 땅콩

 

땅콩에는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 섬유질이 함유돼 혈압 조절작용도 한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 등의 고도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벽에 붙여 죽상(粥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춘다.

 

연시 견과류에 든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을 방해한다. 일주일에 2~4회 이상 먹어야 효과가 있으며 땅콩 알로는 25알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땅콩에 곰팡이가 슬게 되면 간암을 유발하는 아프라톡신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절대 먹으면 안 된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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