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사랑방 얘기

노인(老人)에 대한 사회적(社會的) 권리 보장(權利 保障)

sungsub song 2019. 6. 22. 15:49



“늙었어도 우주적 존재이며 신의 선물이다!” 세계인권선언(UNHR)이나 유럽연합인권헌장(

Charter of Fundamental Rights of the EU) 등은 인권의 필요성을 국제적으로규정하고있

다.

   

세계인권선언에서는 “인류가족 모든 구성원의 고유한 존엄성과 평등하고 양도할 수없는 권

리를 인정하는 것이 세계의 자유, 정의, 평화의 기초가 됨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 인권헌장’ 제25조  ‘노인의 권리’에서는 “존엄성 있는 독립적 생활을 영위하

고 사회적 문화적 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의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 한다”고 명시하고있

다.

 

이들 문서들은 한결같이 인간의 존엄성, 생명권, 자유와 안전에 대한 권리, 양심과 종교의자

유 등 기본 권리와 인권을 보장 한다고 되어있다.

 

이러한 바탕에서 노년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법적, 규범적으로 인정하고 보장받아야 할 노

인의 권리와 책임이 다양한 문헌들에서 나타나고 있다.

 

참고적으로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첫째: 자율권과 자기 결정권이다.

 

노인은 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관리할 자율권이 보장된다. 불편 할 지라도  자기 의지대로 자

유롭게 가고자 하는 곳에 제한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독립적 환경에 있을 지라도 자신의 삶을 결정할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존엄성의 불가침, 생

명권의 보장)

 

(2)둘째: 가정과 사회로부터 깊은 배려와 존경을 받을 권리가 있다.

 

가족은 물론 공동체 속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가 허용되어야 하고  노인은 가능한 능력 범위

내에서 사회적 역할을 잘 할 때 존경 받을 수 있다. 동시에 공동체 구성원들은 노인들을마땅

히 존경해 해야 한다.

 

(3)셋째: 노인은 삶의 질과 연결된 ‘돌봄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노인들은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보살핌을 적극 받을 권리가 있다.

특히 마지막 임종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돌봄을 받을수있고 존엄스럽게 죽음을 선택할권

리가 보장된다.

 

병원을 찾아 아픈 신체, 질병의 치료를 받을 권리,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선택해 보살핌을받

을 권리가 있다. 그리고 심리-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전문가들과 상담할 권리가 있다.

 

(4)넷째: 노인으로서 동등하게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

 

나이 차별로 인한 어떤 제한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나이로 인해  주거의 선택, 공간의 할

용, 일하고자 할 때 어떤 이유로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또한 65세 이상 노인은 세제 감면혜택 혹은 공공시설을 이용할 시 재정적 지원을 받

는다.

 

(5)다섯째: 노인이지만 다양한 사회단체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자신의 능력 및 관심영역에 따라 사회활동을 하거나 기여하는 책임과 권리를 갖는다.사회적

연결망을 구성할 권리를 갖는다. 노인으로서 취업을 위한 각종 훈련에 참가하거나 기술을향

상시키기 위해 학습 받을 권리가 있다.

 

기업은 노년층의 고용을 확대하거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고용을 확대한다.

 

(6)여섯째: 노인은 사회적 연대(solidarity)의 권리를 갖는다.

 

취업의 접근 권, 정당하지 않는 해고로부터의 법적 보호청구권, 임금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

노동과 생활의 균형 등 가족의 보호보장, 의료보험 및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을 권리 등이 보

장된다.

 

(7)일곱째: 재산권의 보장이다.

 

모든 사람은 합법적으로 취득한 자신의 재산권을 보유 사용 처분할 권리를 갖는다.  물질 비

물질적 이익을 지키고 관리 할 수 있는 모든 권리도 보장된다.

 

특히 신체상 무능 상태일지라도 자신의 재산보유 관리 및 경제적 독립이 보장돼야 한다.

 

(8)여덟째: 노년기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삶의 통합을 위한 영성 개발 및 종교 활

동을 보장 받을 권리가 있다. 사상과 양심 그리고 종교자유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

 

(9)아홉 번째: 자녀 손 자녀는 물론 친인척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적 네트워크형

성의 권리가 보장된다.

 

(10)열 번째: 시민적 권리로서 정치적 또는 여타의 견해에 대해 차별을 받지 아니 한다.

 

일반 국민과 동등한 조건으로 각종 선거 및 지방자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는다.올바른행

정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상의 내용들은 노년층으로 하여금 일상적 삶을 영위해 가면서  주위로부터 돌봄과 존경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선언이다.

 

이러한 권리는 국제인권레짐(regime: 제도/정책)에서 말하는 남녀노소, 빈부 차이, 병약/건

강, 독립/의존상태에 관계없이 기본권으로 보장된다.

 

그러므로 노인들의 존엄성을 낮게평가하거나 독립적 존재가아닌 의존적 노인으로만 보는것

은 존경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노인에 대한 권리와 의무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문제이며 미래 설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노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확대하는 것은 후대를 위한 노인문화 창출에도 필요하다.

<우 정 著>



[속이 더부룩할 때 약보다 좋은 6가지 '천연 소화제' 식품]


잦은 스트레스와 야근으로 소화불량을 앓고 있는 이들이많다. 특히나 겨울은 몸의 온도가낮

아져 소화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

 

평소 소화제를 자주 찾는다면 식단에 이 식품들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막힌 속을 풀어줘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는 6가지 식품을 소개합니다.

 

1. 팥

 

차가운 성질을 지닌 팥은 소화가 잘 안 될 때 위장으로 몰리는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한다.팥

에 함유된 비타민 B1은 위산이 높아져 역류하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탄수화물 소화율을 높인다. 단 몸이 찬 사람의 경우 장기간 먹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

어 주의해야 한다.

 

2. 양배추 즙

 

양배추는 위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위를 재생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평소 소화가 잘 되

지 않는다면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데, 생으로 먹거나 즙 형태가 좋다.

 

꾸준히 섭취하면 소화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양배추에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

와 비타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만능 식품이다.

 

3. 매실 청

 

예부터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챙겨 먹던 식품이다. 매실에 함유된 다양한 유기산은 소화액

과 소화 효소 분비를 원활하게 도울 뿐 아니라,

 

소화불량으로 잃은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체기가 있을 때 매실 액을 물에 희석시켜 마

시면 급성 소화 불량을 개선할 수 있다.

 

4. 사과

 

사과 한 개에는 약 5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이 식이섬유는 장을 자극해 소화를유도

하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 장염에 긍정적 효과를 유발한다.

 

또 사과에 풍부한 펙틴 성분은 장운동을 촉진시킬 뿐아니라, 위액을 분비시켜 과식했을때먹

으면 더욱 좋다.

 

5. 생강차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챙겨먹던 생강차는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탁월하다. 생강차는차

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위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소화액 분비를 자극해 소화를 돕는다. 또 맵고 알싸한 성분은 살균작용을 해 식중

독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단, 차를 만들 때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는 생강 껍질은 제거하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

 

6. 호박죽

 

소화불량으로 속이 좋지 않다면, 한 끼 정도는 밥 대신 호박죽으로 대체해보자. 따뜻한 성질

을 가진 호박에는 단맛을 내는 천연 당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천연 당분은 위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위장이 약해졌을 때 호박을 죽

으로 만들어 먹으면 답답한 속을 풀고  소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출처: 박윤

희 기자 세계일보>

 

<속을 편한 하게 위장도 튼튼하게 하는 천연소화제>

 

1.양배추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의사들이 소화제로 처방한 식품으로 기록되어있는 역사 깊

은 채소입니다. 항암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양배추는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데요.

 

특히 비타민 U는 손상된 위를 재생시키고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비타민K는 궤양으로인

한 출혈을 막아줍니다.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하루 2회,생

으로 섭취하면 소화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무


무 역시 예전부터 천연 소화제로 많이 쓰이던 채소인데요. 담을 삭히고 열을 내리며 변도 잘

나오게 해줍니다.

 

특히 무에는 ‘아밀라아제’라는 녹말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쌀이나 밀가루등 탄수화물의 소화

에 도움을 주는데요. 이 효소는 무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니, 무를 깨끗하게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소화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생무즙 은 항염, 항균 및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환자들에게도 좋습니다.

 

3.마

 

마는 소화불량에 좋은 아밀라아제 성분이 많아 함유되어 있어 더부룩한 속을 풀어주는데 효

과적인 식품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산약’이라 하여 예부터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마는 소화제로도 좋지만 각종 비타민과 뮤신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위를 보호하고 위궤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단, 마의 끈적한 점액질 내에는 피부 가려움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

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4.부추


양기를 북돋아 준다고 하여 '기양초'라고 불리는 부추는  따뜻한 성질의 채소로 소화를 도와

줍니다. 또 만성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질환에 좋은 채소입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이 섭취하면 체온을 높여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어 소화 및 양기 회복에 도

움이 됩니다.

 

5.생강

 

생강은 동의보감에 소화를 촉진하고 구토를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생

강 특유의 알싸한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위액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의 연동운동을도

와 식후에 생강차를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내 염증 완화, 구토 진정에도 효과적이며 몸이찬 여성들의 수족냉증 증상완화에도도

움이 됩니다.


6.매실차

 

체했을 때 매실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죠.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체의 내분

비선을 자극해 소화액이나 효소가 활발하게 분비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외에도 유기산은 피로회복 및 장내 유해균 살균 효과도 있는데요.  배탈이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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