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줘도 돼요? 19금 유머
하는일 없이 빈둥 거리기만 하는
건달이 있었는데...
하루는
건들건들 나들이 길 에 나섰다.
해는 중천에 뜨고
한나절이 될 무렵 한적한
마을을 지나려는데 마침 점심참이라...
농부는 밭머리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었다
갑자기 시장끼가들은 건달이
농부에게 밥 한술 신세좀 집시다
했더니
마음씨 착한 농부는
"가져온건 다먹고 없는데
저 아래
보이는 집이 내 집이라오.
거기에 내 집사람이 있으니
가서 먹고 가시오."
하고 집을 알려주었다.
건달은
가르켜준 집으로가서
부인을 보니
넘 아름다워 흑심이 생겼다.
그래서 " 저 위에 있는 사람이
댁의 남편이오?"
하고 물으니 "네 그런데요~"
"댁의 남편이 부인한테 가서
부인을 먹고 가라고
부탁을 해서 왔소이다."
하니 부인이 생각하기를
요즘 일을 많이하고
힘들어서 밤일을 못하더니
미안해서 그러나하고
남편에게 큰 소리로 물었다.
"여보 줘도 돼요?"
위에 일하던 남편
"그래 줘요" 하며 고개를 끄떡 거렸다.
그래서
건달은 부인을 맛있게 먹고
또 푸짐한
밥상을 맛있게 먹었다나 뭐라나~~
ㆍ
ㆍ
이런 우라질! ㅎㅎㅎ
'영상 음악 > 유머와 야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웃고 사는 날 (0) | 2020.10.19 |
---|---|
이야기 (0) | 2020.01.06 |
웃기는 스님 (0) | 2019.12.14 |
벌거벗은 여인들 (0) | 2019.11.26 |
뒤(?)로 나오면 그건 도련님의 아이입니다. (0) | 2019.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