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어떤 생각들

노년의 겸손

sungsub song 2019. 6. 3. 13:51

[노년(老年)의 겸손(謙遜)]



겸손(謙遜)한 노년(老年)은 아름답습니다.  자신(自身)의 삶을 자신 있게 살아온 사람만이 가지는 멋입니다.


 


노년의 겸손은 자부심(自負心)이고 명예(名譽)이며 성실(誠實)하게 살아온 다른 표현(表現)입니다. 깨끗한 심성(心性)의 몸짓이고 고운마음의 표정(表情)입니다.
 
열심(熱心)히 살아온 사람의 열매이고 사랑의 마음이며 영혼(靈魂)을 위한 속죄(贖罪)의 노래입니다.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의 숨결입니다.




노년의 겸손은  행복(幸福)한 노년의 음성(音聲)이고, 그의 향기(香氣)입니다. 삶을 사랑한 사람의 그림자이고 그의 미소(微笑)입니다.




생(生)의 환호(歡呼)이며 감탄사(感歎詞)이고  격려(激勵)이며 박수갈채(拍手喝采)입니다.


 


책임(責任)을 다한 후에  맛보는 기쁨이며  즐거움입니다.  삶의 즐거움이고 노년의 아름다움이며 유유자적(悠悠自適)입니다. 노년의 겸손은 삶의 여백(餘白)이며 고요입니다.


 


욕심(慾心) 없는 걸음이며  맑은 영혼을 위한 호흡(呼吸)입니다. 무아(無我)의 경지(境地)로 가는 지름길이며 노년을 아름답게 만드는 지혜(智慧)입니다.


 


노년(老年)의 겸손(謙遜)은 하나님이 주시는 큰 축복(祝福)입니다.<다래골 著>




[노년(老年)에도 바람은 분다] 




80년 전에 쓴 짧은 수필 한 편이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이수필을 자주 인용했다고 하며 일본의 기업인들에게 생활철학의 토대가 되고 높은 생산성의 기초가 되고 있다고 한다.




‘새뮤얼 울먼’은 1840년 독일에서 태어나 소년시절에 미국으로갔다. 그는 남북전쟁에 참가한 뒤 앨라배마 주 버밍햄에 정착했다.




그는 철물상을 경영했지만 항상 사회에 대한 봉사하려는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그의 이러한 뜻은 그가 죽은 후  오늘날까지 실천되고 있다.


 


이것은  70代에 글을 쓰기 시작한  사람으로서는  대단한 성공이 아닐 수 없다.  "젊음"은 ‘울먼’이 81回 생일에 펴 낸 "일생의 정점에 서서" 라는 책(冊) 머리에 실려 있다.




“젊음”이란 의제로 ‘새뮤얼 울먼’이 쓴 글을 소개하면,  젊음은 인생의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


 


그것은 장밋빛 뺨도 빨간 입술도 아니며 나긋나긋한 무릎도 아니다. 그것은 의지와 상상력이며 활력이 넘치는 감성이다.




그것은 삶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이다. 젊음은 용기가 비겁함을 누르는 것을 뜻하며, 안이함을 떨쳐버리고 모험에 나서는 것을 뜻한다.




이런 성향은 때로는 80살의 노인에게서 발견되기도 한다. 나이만 먹는다고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버릴 때 우리는 늙는 것이다. 나이는 피부에 주름살을 만들지만 열정이식어버리면 정신에 주름살을 만든다.


 


걱정과 두려움과 자기불신은 용기를 꺾고 정신을 죽여 버린다. 60살이던 16살이던, 사람의 가슴속에는 경이로움에 끌리는 마음,




미지의 것에 대한 꺼지지 않는 호기심, 그리고 삶이란 게임에서 기쁨이 있기마련이다.




당신과 내 가슴의 한복판에는 무선전신국이 있다. 그 무선전신국이  인간과 신에게서 오는 아름다움, 희망, 환호, 용기,그리고 힘의 메시지를 수신하는 동안은 당신은 젊은 것이다.




안테나가 내려지고 당신의 정신이  냉소의 눈과 비관의 얼음으로 덮이면 당신은 나이가 20살이라도 늙은 것이며 안테나가 올라있고




그 안테나를 통해 낙관의 전파를 수신한다면, 당신의 나이가 80살이라도 젊은 채로 죽을 수 있는 것이다.




누가 칠십대를 꺼져가는 등불이라 했나. 바람 앞에 등불처럼 때로는 위태로운 나이지만 살아온 만큼 꿈도 많았고 만난만큼 그리움도 많은데,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약해지는 가슴이지만 아직도 해지는 저녁무렵이면 가슴에서는 바람이 분다.




이제는 날 무딘 칼날처럼 어느 가슴 하나 벨 수 없지만 바람 소리 요란한 들판에 서면 알 수 없는 마음들이 날카로운 갈퀴를 세우고 어디론가 용감히 달려가기도 한다.




세상 모든 그리움이 저 혼자이고 마주하고 살아도 외로움 많던 시간들이 때로는 별밤에 울려 퍼지는 첼로 소리처럼 눈물겹지만 붙잡지 않아도 떠날 수 있고 기다리지 않아도 갈 수 있다.




눈물겹게 저무는 노을이라 했나. 아직도 사랑 앞에서면 북소리처럼 둥둥 울리는 가슴인데..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은 게 노년인 것을 어쩌랴?..




[구 실버세대(舊 silver世代)와 뉴 실버세대(new silver世代)의 차이(差異)


]




01.이미지(image):


구 실버세대는 완고하고 보수적이나 뉴실버세대는 밝고 유연하고 합리적이고 긍정적이다.


 


02.삶의 태도(態度):


구 실버세대는 검소하고 소박 하나, 한정된  취미생활을 한다.  뉴 실버세대는 여유와 즐거움을 누릴 줄 알고 다양한 취미생활을 한다.




03.독립성(獨立性):


구 실버세대는  자녀에게 의존하려 하나  뉴 실버세대는 자녀와 동거하기를 거부한다.




04.노후설계(老後設計):


구 실버세대는  무계획적이고 자녀의 용돈에 의존하려 하나  뉴 실버세대는 계획된 노후설계로 자녀로부터 독립을 추구한다.




05.가치관(價値觀):


구 실버세대는 세대 간 단절되어 있고 변화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나 뉴 실버세대는 변화에 대해 개방적이고 다른 세대와 소통이 원활하다.




06.레져관(leisure觀): 


구 실버세대는  일에만 재미를 느끼고 여가는 수단으로 여기나 뉴 실버세대는 레져에 대해 여가 자체를 목적으로 여긴다.




07.자산처분(資産處分):


구 실버세대는 자식 등에게 상속해 줘야 한다는 의식이 강한데  비해 뉴실버세대는 자신을 위해 쓰다 남으면 상속 또는 사회에 환원 하려는 의식이 강하다.




08.대인관계(對人關係):


구 실버세대는 경노 당에서 노인끼리만 교류를 하나 뉴 실버세대는 동호회 활동 등 폭(幅) 넓은 대인관계를 유지 한다.




09.가정생활(家庭生活):


구 실버세대는 자녀 중심으로 생활을 하나 뉴 실버세대는 부부 중심으로 생활을 영위해 간다.



[혈관·기억력 지키는 치아, 오랫동안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건강한 치아는 백세시대를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다. 생존에 필수적인 음식 섭취에 직접 관여한다.




소화 과정의 첫 단계일 뿐 아니라 위장의 기능, 기억력, 면역력등에도 관여한다. 치아가 부실하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1.소화기능 약해져




치아가 빠지거나 상해서 제대로 씹지 못 하면 당장 소화기에 문제가생긴다. 충분히 씹지 않으면 침이 분비되지 않고,


 


음식물이  잘게 쪼개지지 않기 때문에  위·장 같은 소화기에 많은 부담을 줘 소화불량,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 쉽다.


 


충분히 씹지 않으면 침뿐 아니라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하는 페록시다아제라는 효소도 잘 나오지 않는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은 노인일수록 빨리 늙는다는 덴마크의 연구 결과가 있다.




2.인지기능 떨어뜨려




치아 건강은 뇌의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이 70세이상 노인 1167명을 조사한 결과,  인지 기능이 정상인 그룹의 치아 개수는  14.9개인 반면,


 


치매 환자의 치아 개수는 9.4개였다. 치아 개수가 많은 사람이 뇌 기능이 좋다는 의미다. 윗니와 두개골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씹으면 뇌의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잘씹어서 영영섭취가 충분히 이뤄지는 것도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3.심혈관계 건강 악화




치아 건강이 심혈관계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미국 콜롬비아대 연구팀이 지난해 '미국심장협회보'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치아 주변에  플라크(치석, 세균, 음식물 찌꺼기 등)가  잘 쌓이지 않은 사람일수록 동맥경화 발병 위험이 낮고, 병의 진행도 느렸다.




플라크는 잇몸을 통해 혈액 속으로 들어가 혈관을 막히게한다. 또 사이토카인의 과다 분비를 유발,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한다.




4.치아 건강 어떻게 지킬까?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치아가 부실해지는 것은  완전히 피할 수 없다. 씹는 것 자체가 치아에 부담을 주는데다, 치아와 잇몸을 상하게 만드는 플라크를 철저히 제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30대 중반의 75%가 치주질환을 겪는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80~90%가 치주질환을 갖고 있다.


 


치아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  어렸을 때부터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고, 칫솔질 등 치료·관리를 꼼꼼히 해야 노년기까지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1)올바른 양치질 - 치아 건강관리의 기본이다.


 


이를 물고 칫솔을 좌우로 문지르거나, 치아를 세게눌러 닦는 칫솔질은 잘못된 습관이다. 치아와 잇몸을 닳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치아의 씹는면을 향해 손목을 돌리면서 부드럽게 쓸어야 한다.


 


양치질은 식후에 바로 하는 게 좋지만 탄산음료· 맥주· 커피 같은 산성 음료를 마신 직후에는 금물이다.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산과 치약의 연마제가 섞이면 잇몸과 치아가 잘 상하기 때문이다.


 


맥주 등을 마신 뒤에는 가글액이나 물로 입속을 헹궈서 입속에 남아있는 산성을 제거하고 30분~한 시간 뒤에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




2)치실 사용을




칫솔질만으로는 입속의 치태(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에 하얗게 낀 이물질)나 치석(치태가 쌓여서 딱딱하게 굳은 것)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이럴 때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치아 사이의 틈을 닦는 칫솔)을 사용해야 한다. 잇몸이 닳아 치아의 아랫부분이 많이 드러난 경우, 일반 칫솔로 닦을 수 없는 곳이 생긴다.


 


이때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야 한다. 틀니를했거나 임플란트를 심었다면,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위가 잘 안 닦인다. 치실도 이 사이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앞부분이 뻣뻣한 치실을 사용하는게 좋다. 특히 혈액이 끈적끈적한 당뇨병 환자는 모세혈관에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않아서




잇몸에 영양 공급이 잘 안 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이 잘 번식한다. 양치질을 할 때마다 치실을 사용해 치태·치석을 제거해야 한다.




3)물 자주 마셔야




노년층은 다른 연령대보다 충치 범위가 넓다. 노화로 침샘 기능이 떨어진탓에 입이 잘 마르기 때문이다. 입속이 건조하면  세균이 잘 번식하므로  충치가 넓게 퍼질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침샘이 자극되도록 파인애플같은 새콤한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4)치아에 좋은 식품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 가지· 양파· 아몬드다.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잇몸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항박테리아 성분이 많은 양파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 아몬드는 비타민과 인이 풍부해 치아의 가장 바깥 면을 보호해준다.




또 우유보다 칼슘이 2배나 많아 치조골(턱뼈 중 치아뿌리가 박혀있는 부분)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출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