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餘地)가 있는 사람
같은 말을 해도 남들이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지'가 있는 사람 입니다.
여지란 내 안의 빈자리로
상대가 편히 들어 올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지가 있는 사람은 평온 합니다.
함께 있으면 왠지 내 마음도 편해집니다.
같은 이치로 내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 부끄럼없이 최선을 다 했음에도
상대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 마음이 힘들 땐
아직 내 마음의 여지가 부족함은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내 마음의 여지'를 점검해 보시고
타인이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나의 여지를 늘리는 데 힘쓰시길 바래 봅니다.
여지(餘地)란 남을 ‘여’, 땅 ‘지’, 약 즉 약간 남는 공간이란 뜻입니다.
채울 수 있는 넉넉함과 받아 들일 수 있는 여지를
최대한 넓은 아량으로 늘리고 넓혀가는 마음의 여유를
상대방에게 전하는 멋진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옮긴글-
The bright, heavenly way - Jennifer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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