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우리들 얘기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sungsub song 2020. 1. 6. 13:39
좀 잘못해도 벗은 벗이다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몽골 징키스칸(1162~1227)은 어깨 위에 앉아 있는 매를
언제나 친구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어느 날 바위 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마시려고 하는데 매가 종재기를 엎질렀다.

 

목이 마른데 물을 마실려고 하면
매가 엎질러 버렸다.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일국의 칸(Khan, 지배자)이며,
부하들도 모두 지켜 보고 있는데

물을 먹으려 하면 매가 계속해서
엎질러 버리니 매우 화가 났다.

 

'한 번만 더 그러면 죽여 버린다.'
마음을 먹었는데

다시 엎지르자 결국 칼로 매를 베어 죽였다.

그리고 일어나
바위 위로 올라가 물속을 보니

맹독사가 죽어 있는 것이 보였다.  


>좋은글<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

결국 그 물을 먹었더라면
즉사할 수도 있었을 것인데

매는 그것을 알고
물을 엎질러 버렸던 것이다.

좀 잘못해도 벗은 벗이다

그는 매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고

매를 가지고 돌아와
금으로 만든 동상을 세워주고

한 쪽 날개에는
'분개하여 판단을 하면 반드시 패하리라.

?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또 다른 날개에는'좀 잘못해도
벗은 벗이다' 라고 새겨 넣었다고 한다.

사소한 오해로 인하여
친구들과 불편하게 지내고 있지 않는지?

 

칭기즈칸과 매 이야기

 


아무 것도 아닌 일로
화를 내어 나중에 후회한 적은 없었는지?

모든 일에는
그럴만한 사정이 다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의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배우는 사람이며,

[좋은글] 좀 잘못해도 벗은 벗이다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며,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다.



힘들고 지칠 때에
나의 매가 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가 기억하자.

매의 날개에 적힌
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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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잘못해도 벗은 벗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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