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때떄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래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차 한 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 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해 아래 사는 이의 기쁨으로
다시 새해를 맞으며 새롭게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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