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세상이 의미없이 던지는 말에
다치지 마라
세상이 할퀴며 흔드는 말에
쓰러지지 마라
무엇이든 생각하기 나름이니
좋은 말은 감사로 받고
나쁜 말은 좋게 번역해서
선물로 받자
어떤 눅녹한 말을 들어도
넌 소중하고 가치있는
햇살같은 빛나는 사람이니까
우울해 하지마
생채기가 났다고 꽃이 아니더냐
수표가 젖고 구겨졌다고
그 가치가 소멸되지 않을지니
그냥 우리 그러려니 체념하고 살자
화를 내고 분노로 싸워서 이겨본들
진흙탕물 서로 튀겨
더 아프고 속상할텐데 말야
우리 조금 너그럽게 살자
이젠 좀 평화롭게 살자
내편 네편 편갈라
비수같은 말로
감정 레드라인 건들지 말고
적절히 무시하고 살자
불현듯 떨어진 천둥과 우박이
난데없이 떨어져
모질게 날 황당하게 해도
잠시 처마밑으로 피하는
지혜와 여유로운 가슴으로 살자
사랑하는 친구야
내가 항상 널 아끼는 만큼
세상도 널 아껴주길 바래서
달님에게 기도해
두번 다신 다치지 말고
아프지도 말길 바란다
네 웃는 모습을 보는 게
내 최고의 기쁨이란걸
너도 알지
밤새 영혼의 키가 성장한
아름다운 풀잎같이 청초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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