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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과 소경걸인(乞人)

sungsub song 2019. 9. 7. 10:17


?●"푸시킨"과 소경걸인(乞人)●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 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것,
현재는 항상 슬픈것,
모든것은 일순간에 지나간다...^..^

지나 간 것은 다시 그리워 지는 것이다...^..^

너무나 유명한 국민 시인 이자, 소설가인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일화
(逸話) 입니다...^..^

그는 모스코바 광장에서, 한 소경 걸인을 발견 했습니다..^~^

한 겨울인데도 걸인은, 얇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그는 광장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벌벌 떨고 있다가,사람들의 발소리가 나면,

"한푼 줍쇼,얼어죽게 생겼습니다"

하면서 구걸을 했습니다...^..^

그의 모습은 가련 했지만,  모스코바에 그런 걸인은 셀수 없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그에게 특별히
동정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은 없었 습니다..^..^

그러나 "푸시킨"만은
줄곧 그를 주의 깊게 지켜보다가 이렇게
말 했습니다...^..^

"나 역시 가난한 형편이라, 그대에게
줄 돈은 없소...

대신 글씨 몇자를 써서 주겠소, 그걸 몸에 붙이고 있으면 좋은 일이 있을거요..."

"푸시킨"은 종이 한 장에 글씨를 써서 걸인 소경에게 주고 사라 졌습니다,

며칠 후 "푸시킨"은 친구와 함께 다시 모스코바 광장에 나갔는데,

그 소경 걸인이 어떻게 알았는지..

불쑥 손을 내 밀어 그의 다리를 붙잡았습니다...^..^

"나리,
목소리 들으니,
몇 일전 제에게 글씨를 써준 분이 맞군요...

하나님이 도와서 이렇게 좋은분을
만나게 해 주셨나 봅니다...^..^

그 종이를 붙였더니
그날부터 깡통에 많은
돈이 쌓였답니다...^..^

이말을 들은 푸시킨은
빙그레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 소경 걸인은 붙잡은
다리를 놓지않고 물었습니다...^..^

"나리,
"그날 써준 내용이 도대체 무엇인지요,?

"별거 아닙니다.

겨울이 왔으니,
봄도 멀지 않으리라....
라고,썼습니다,

사람들은 이 걸인을 보고 느꼈을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처참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은 사람이다...^..^

봄을 기다리는 이 사람은 도와줄 필요가 있다 라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비루(鄙陋)한 삶! 그런 삶을 담담이
받아들이면서도,

미래의 기쁜날을 향한
소망을 간직 할 것을
일깨웠던 일화 입니다..^..^
(행복) 긍정적인 생각의 힘
http://cafe.daum.net/samsugapsan/mNgN/70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2019.09.07.♡
                      ㅡ옮겨온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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