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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곁에 두면 '숙면'에 도움 되는 식품 10가지

sungsub song 2019. 6. 24. 17:30

대파, 호박, 당근이 놓여 있는 사진

헬스조선 DB

불면증 때문에 고생인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불면증 치유에 도움을 주는 식품 10가지를 소개한다.


◇우유
잠이 잘 오지 않으면 따뜻한 우유를 먹고 자면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해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또 잠을 부르는 성분인 세로토닌의 주성분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불면증 치유에 효과적이다.


◇바나나
바나나는 아침을 상쾌하게 여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동시에 잠을 잘 자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한데 이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하고 휴식을 취할 때 좋다. 또 바나나에 풍부하나 비타민B6는 아침 시간에 먹으면 뇌의 활동을 촉진해 정신을 맑게 해준다.


◇체리
체리는 멜라토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다. 또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체리를 먹으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양파
양파는 피로를 많이 느끼는 불면증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은 뇌를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돕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알리신은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기 유황 성분이다.


◇대추
초조하고 불안함을 느껴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좋다. 대추는 심장 기능을 촉진할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대추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몬드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켜 편안한 상태의 수면을 돕는다.

다만 견과류인 아몬드는 자기 전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파
파는 비타민A, B1, B2, C, D, E 등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파의 특유한 향기를 내는

유화알릴 성분은 진정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신경과민이나 흥분, 불안으로 불면증이 있는 경우

이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 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샐러리
샐러리는 체내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자기 전

샐러리를 섭취하면 수면을 도울 뿐 아니라 두통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키위
키위에는 이노시톨과 엽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노시톨과 엽산은 신경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계에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다.


◇호박
예부터 불면증에는 호박을 삶아 먹으면 좋다는 말이 전해진다. 호박은 잠들기 전인 수면 잠복기를 짧게 하고, 숙면을 취하게 도와준다. 또 아침에 상쾌함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준다. 삶아 먹는 방법 외에도

구워 먹거나 죽을 쒀 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