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공감 이야기

세계 제1부호 스티브 잡스의 임종시 메세지와 그의 출생의 비밀

sungsub song 2019. 6. 17. 00:44




(세계 제1부호) 스티브 잡스의 임종시 메세지와

그의 출생의 비밀

1955~2011(56)




스티브잡스가 병상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마지막으로

남겼던 메세지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I reached the pinnacle of success in the business world.
나는 사업의 세계에서 성공의 정점에 이르렀다. 



       

In other's eyes, my life is an epitome of success.
 남들이 보기에 내 삶은 전형적인 성공의 본보기였다. 




         However, aside from work, I have little joy. In the end,

 wealth is only a fact of life that I am accustomed to.
하지만, 일 빼놓고는 즐거움이 별로 없었다.

결국 재산이란 내가 익숙해진 삶의 한 단편이었을 뿐이었다. 




        At this moment, lying on the sick bed and recalling my whole life,

I realize all the recognition and wealth that I took so much pride in,

have paled and become meaningless in the face of impending death.
        지금 이 순간, 병상에 누워 삶 전체를 회고해보면, 그처럼 자부했던 명성과 재산은

 곧 닥쳐올 죽음 앞에 빛이 바래고 아무 의미가 없음을 실감한다. 

 


             Now I know, when we have accumulated sufficient weath to last our lifetime,

 we should pursue other matters that are unrelated to wealth...
이제야 나는 깨달았다. 삶을 유지할 만큼 적당한 재물을 쌓은 후엔

부와 무관한 것들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Perhaps relationships, perhaps art, perhaps a dream from younger days...
어쩌면 이런 저런 인간관계, 아니면 예술, 또는 젊었던 시절에 가졌던 꿈... 




 Non-stop pursuing of wealth will only turn a person into a twisted being, just like me.
쉬지 않고 재물만 추구하는 것은 결국 나 같이 뒤틀린 인간으로 변하게 만들 것이다. 




             God gave us the senses to let us feel the love in everyone's heart,

  not the illusions brought about by wealth.
신은 우리에게 재물이 가져다 주는 그 환상이 아니라

각자의 가슴 안에 있는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주셨다. 



                 

    The wealth that I have won in my life I cannot bring with me.
  내 일생 동안 성취해 놓은 부를 나는 가져갈 수 없다. 




 What I can bring is only the memories precipitated by love.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사랑에 빠졌던 기억들뿐이다. 




               That's the true riches which will follow you,

 accompany you, giving you strength and light to go on.
그 기억들이야 말로 따라주고,

같이 해 주며 살아갈 힘과 빛을 주는 진정한 부다. 



     

   Love can travel a thousand miles. Life has no limits. Go where you want to go.

Reach the height you want to reach. It is all in your heart and in your hands.
사랑은 1000 마일도 갈 수 있다. 삶에는 한계가 없다.

가고 싶은 곳을 가라. 오르고 싶은 곳으로 올라가라.

모든 것은 마음과 손 안에 있다. 




             What is the most expensive bed in the world? "Sick bed"...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는? "병상이다"... 




         You can employ someone to drive the car for you,

make money for you but you cannot have someone to bear the sickness for you.
운전해줄 사람이나 돈을 벌어줄 사람을 채용할 수 있지만

대신 아파 줄 사람을 구할 수는 없다. 




          Material things lost can be found.

But there is one thing that can never be found when it is lost -  "Life".
잃어버린 물건은 다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잃은 후에 절대로 되찾을 수 없는 것이 하나가 있으니 그것은 "삶"이다. 




         When a person goes into the operating room,

he will realize that there is one book that he has yet to finish reading -

"Book of Healthy Life".
수술실에 들어가면, 아직도 읽어 내야 하는 유일한 책이

 "건강한 삶에 관한 책"이란 것을 알게 된다.  




     Treasure Love for your family, love for your spouse, love for your friends...
가족을 위한 사랑을 귀하게 여겨라. 배우자를 사랑하라, 친구들을 사랑하라... 




세상을 바꾼 크리에이터이자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잡스' 출생의 비밀


21세기 시대 천재였던 56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스티브잡스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외 스티브 잡스의 사생활에 대해 알려진 점은 그리 많치 않다.

그 이유는 스티브잡스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말하는것을 극도로 싫어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2005년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초청강연에서 누구도 상상치 못한 고백을하게된다.


강연에 선 스티브잡스는 현재 자신이 현재 췌장암을 앓고 있으며, "저의 생모는 젊은 미혼의 대학원생이었는데 저를 입양보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라고 자신이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양부모에게서 성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설 당시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부유한 가정에 태어나 엘리트코스를 밟았으리라는 생각과는 달리 

스티브의 출생 배경을 듣게되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고 한다.


그는 1995년 샌프란시스코 선셋디트릿에 사는 결혼한지 9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그 양부모가 바로 양아버지 폴잡스와 양어머니 클라라잡스였다.


양아버지인 폴 잡스는 미해군 출신으로 전역 후 기계공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어머니인 클라라 잡스는

회계사무소에서 일을 하고 있었지만 경제적으로 그다지 넉넉치 못한 형편이었다.


두 양부모는 스티브가 성장 후 자신의 출생에 대해 받을 충격을 생각해 스티브에게 입양사실을

어릴적부터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양부모는 비록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았지만 스티브가 원하는것은 뭐든 해주려 노력했고, 어머니 클라라잡스는 스티브를 수영강습에 등록시키기 위해 퇴근 후 허드렛일을 겸하면서까지 스티브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스티브가 어릴적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자, 온 가족이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등 여느 부모나 다름없이 스티브를 위해 할 수 있는건 다했다.


당시 기계공이었던 양아버지 폴은 스티브에게 전기공학를 가르쳐주고, NASA연구소에 데려가는 등 스티브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 주었다. 이런 계기로 훗날 스티브잡스가 회사를 창업하고 이회사를 세계최대 IT업체로 큰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2005년 당시 연설중계를 TV로 시청하던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스티브잡스의 생부였던 시리아 출신의 "압둘파타 존 잔달리"였다. 


스티브의 연설중계 내용이 스티브잡스가 자신의 친아들이라고 직감한 잔달리 관련기관에 문의하게된다. 얼마후 관련기관으로부터 받은 통보는 그의 직감이 맞아 떨어졌다. 스티브잡스가 자신의 친아들인게 맞다는 것이었다.


스티브잡스의 생부인 잔달리는 시리아의 부유한 집안의 출신으로 1950년대 초 미국으로 유학 와 위스콘스대학(Wisonsin Sniversity)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에서 조교로 재직중이던 당시 자신의 제자이자 스티브의 친모인 조앤 시불과 사랑에 빠져 스티브를 임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절실한 카톨릭신자 집안이었던 친모 조앤 아버지 즉 외할어버지의 결사적인 반대와 또한 시리아 무슬림집안이었던 친아버지 잔달리의 집안에서의 반대로 두 사람은 스티브를 임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루어 지지 못했다.


잔달리는 조앤에게 사랑의 도피를 제안했지만 조앤은 병든 아버지(스티브의 외할아버지)가 그 충격으로 쓰러질까 두려워 받아들이지 못했고 또한 절실한 카톨릭신자였던 어미니 조앤은 스티브를 포기할 수 없어 두 사람은 스티브를 지우지 않고 몰래 스티브를 낳아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스티브가 출생하자 2주 후 양부모인 잡스부부에게 직접 입양하게 된것이다.


그런데 스티브를 입양보낸 지 두달후 조앤의 아버지(스티브의 외할아버지)가 오랜 지병으로 사망하고 드디어 결혼 허락을 받은 두 사람은 곧바로 결혼과 동시에 스티브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당시 미국 입양법상 한 번 입양보낸 아이를 다시 되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4년만에 이혼하게 되고 평생 스티브를 가슴에 묻고 살아온 친아버지 잔달리는 50년만에 알게된 친자식이 스티브잡스라는 사실을 알고 당장이라도 스티브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스티브를 버린 죄책감과 스티브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다는 오해를 살까 두려워 고민끝에 용기를 내 스티브잡스에게 이메일을 보내 스티브의 답장을 묵묵히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저 묵묵히 그렇게 고대하며 기다리던 스티브의 답장은 5년만에 왔지만.. "고맙습니다" 한 단어가 전부였다. 


스티브잡스의 어떤 인터뷰에서는 지금의 양부모가 1000% 자신의 부모님이며 그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는 반면, 자신의 생부와 생모에게는 정자와 난자의 은행에 불과하다는 말로 자신의 친부모에 대한 깊은 원망감을 내비추기도 했다.


그런 친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진 후 어렵게 성사된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스티브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고, 저는 그저 아들과 커피 한 잔 할 날을 기다릴 뿐입니다. 또한 언젠간 만날 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질뿐"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런데 인터뷰를 하고 두 달만에  TV로 접한 자신의 아들인 스티브잡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잔달리는 결국 죽기 전 한 번만이라도 아들을 만나고 싶다는 희망은 이룰 수 없었다.


그렇게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모진 원망탓 이었던걸까? 스티브잡스의 장례식에 잔달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고 그에 대한 어떠한 인터뷰도 거절했다고 한다. 


잔달리는 1955년 초 미국으로 유학온 뒤 정치학을 공부하고 미국에 정착해 대학교수로 재직하다가 사업가로 변신해 2005년 당시 네바다주 한 대형카지노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엘리트부모에게 버림받고 가난한 양부모에게서 자라난 스티브잡스, 그의 짧은 생만큼이나 기구한 출생의 비밀, 게다가 사업가로서의 많은 굴곡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재기한 스티브잡스는 누가봐도 이 시대의 크리에이터이자 21세기 천재라 부인할 수 없을것이다.


<사진출처:서프라이즈 놀라운tv>


[출처] APPLE SAYS STEVE JOBS PASSED AWAY TODAY|작성자 sequester


모셔온 글

삼성동 아셈타워 39층 애플코리아 입구 (공식 빈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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