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좋은 이야기

孫眞人養生銘云(손진인양생명운)

sungsub song 2019. 3. 22. 16:42

산사에서 차 한잔 하시겠어요?



▣ 孫眞人養生銘云(손진인양생명운) ▣




怒甚偏傷氣(노심편상기)
思多太損神(사다태손신)
神疲心易役(신피심이역)
氣弱病相因(기약병상인)
勿使悲歡極(물사비환극)
當令飮食均(당령음식균)
再三防夜醉(재삼방야취)
第一戒晨嗔(제일계신진)



손진인의 양생명에 이르기를
“성내기를 심히 하면 기운을 상하고
생각을 많이 하면 정신이 상한다.

정신이 피로하면 마음이 수고로워지기 쉽고
기운이 약하면 병이 따라 일어난다.

슬퍼하거나 기뻐하는 것을 심하게 말 것이며
음식은 마땅히 고르게 취하고
밤에 술 취하지 말며


첫째로 새벽에 성내는 것을 경계하라”고 하였다.
손진인의 양생명에 수양에 관한

8조목의 좋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첫째는

사람이 성내기를 심하게 하면 기운(氣運)을

상하게 되는 것이니 성내기를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는

사람이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면 정신이 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잡념(雜念)이나 공상(空想)이나

망상(妄想)을 많이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셋째는

정신이 많이 피로(疲勞)하게 되면 마음이

번잡하여 수고로워지기 쉽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정신을 피로하지 않게 정신을

종종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넷째는

기운을 많이 소모(消耗)하여 기운이

약하게 되면 질병이 따라 일어나게 됩니다.

때문에 자신의 기운을 살펴서

기운의 소모를 줄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다섯째는

사람의 감정(感情)은 지나치게 슬퍼하거나

지나치게 기뻐하는 것을 심하게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감정이 지나치면 역시 기력(氣力)을 잃게 되겠지요.



여섯째는

편식(偏食)을 하지 말고 음식은 마땅히 고르게

취하여 육신적인 면에서도 건강을 잘 챙겨야 하겠습니다.



일곱째는

밤에 과음(過飮)하여 술에 취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밤에 과음하면 건강도 좋지 않을뿐더러 방탕하기 쉬우니까요.



여덟째는

무엇보다도 새벽에 성내는 것을 경계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루의 일과는 아침에 있는데 아침부터 크게

혈기(血氣)를 부리고화를 내면하루 종일

기분이 나빠지고재수(財數)가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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