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음악/유머와 야사

옆집 아지매 나쁜년

sungsub song 2019. 2. 5. 15:03


옆집 아지매 나쁜년

 




 

 

어느 시골에 착한 부부가 살았다..

저녁을 먹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는데 낮에 밭을 매느라

피곤했던지 마누라가
코까지 골며 자고 있었다.. 

봉창에 달이 밝은데다

소주한병 마신지라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영감이
마누라 곁으로 가서 깨웠다.......... 


 


 

 
"저.. 거시기 한번 하자앙.."
"피곤한데 기냥 자빠져 자요.."
"허어 참.. 못 참겠는데 우짜누.."
"그럼 읍내에 나가서 한번 만지고 와요.."


 


 


그래서~~~~!!

 



마누라가 영감한테 5 만원을 줬다.. 
  
영감이 동구밖을 나서는데 마침
읍내에 갔다오던 뒷집 개똥이 엄마를 만났다..


"아니..이 밤중에 어디 가우..?"
"읍내에.."

영감은 여차저차 해서 읍내에 간다고 했다..

 

 





 


그말을 들은 개똥이 엄마가
밤도 늦었는데 먼길 갈 필요가 뭐 있냐며
남산 만한 엉덩이를 흔들며 유혹했다 

 


 

 


그래서 둘이는 손잡고 뒷산 솔밭에 가서
구름속 꽃밭을 맸다..

한참 후..
집에 돌아온 영감을 보고
"아니..벌써 ..읍내에 갔다왔수..?"


 


"응..가다가 중간에서.."
마음 착한 영감이 여차저차 했던
동구밖의 일을 말했다......

"그럼..돈은..?"
"5 만원 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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