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철칙
목화 (최영애)
어제 까지 고왔던
나의 자태가 오늘의
마지막 몸부림이 었다
곱고 우아 하게 메달려
바람에 날려 가며
살랑 살랑 흔들어 대더니
힘 없어 떨어지고
마는 자연의 법칙을
어떻게 거역 할까
순응 하자 다시
피어날 곳이 있기에
영생 할 곳을 찾아
자취를 감출 것이다
회생의 길을 떠나며
내일을 위하여 생생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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