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좋은 생각들

헤밍웨이의 법칙

sungsub song 2020. 1. 7. 11:10

헤밍웨이(Hemingway)의 법칙


어느 대학의 심리학 강의 시간이었다.

교수는 풍선 속에 자기 이름을 써서 넣고, 바람을 빵빵하게 채워보라고 하였다.

그런 다음 풍선들을 모아서 천정으로 날려 보냈다. 한참이 지난 다음에 교수는

자기의 이름이 들어 있는 풍선을 찾아보라고 하였다.

정해진 시간은 딱 5분! 학생들은 자신의 풍선을 찾으려

부딪치고 밀치다가 교실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5분이 흘렀지만, 자신의 이름이 들어있는 풍선을 단 한 사람도 찾지 못하였다.

교수는 이번에는 아무 풍선이나 잡아 거기 넣어둔 이름을 보고 그 주인을 찾아주도록 하였다.

순식간에 자기의 이름이 들어 있는 풍선을 찾을 수가 있었다.

교수가 학생들에게 말하였다.

“지금 시험한 자기 풍선 찾기는 우리 삶과 똑 같다.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행복을 찾아 다니지만, 행복이 어디 있는지

장님과 같이 헤매고 있다.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과 함께 있다.

다른 사람의 풍선을 찾아주듯 그들에게 행복을 찾아서 나누어 주라.

그러면 반대로 여러분이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를 '헤밍웨이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헤밍웨이'는 행복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습니다.

'행복을 가꾸는 것은 자기 손이 닿는 데서 꽃다발을 만드는 것이다.'

행복은 거창한 장소에 있지 않습니다.

손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친구입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