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돌아본 옛적

호롱불도 없던 그때 그시절

sungsub song 2019. 9. 19. 14:38


재래식 부억= 왼쪽은 고목나무로 만든 쌀통

배틀=삼베옷을 짜기 위해 낮에는 들에서 길쌈을 메고 밤이면 첫닭이 울때까지
베틀에 매달려 고생하시던 우리네 어머님의 모습입니다.

지게=가을 추수철이면 농기구가 없어 지게로 하루 종일 저셔 나르시고
밤새워 끙끙 앓으시던 아버님들이셨지요.

한겨울 얼음을 깨고 시린 손으로 빨래하시던 어머님들 이십니다.

직장에서는 새마을 사업에 압장 서고....

재래시장 모습입니다.

60~70년 대에는 시골에서 농사짖는 처녀 농군들도 참 았습니다.

거름도 지게로 저나르고....

어린이들 헤어 스타일은 모두가 빡빡 머리였습니다.

입학식=생각들 나시지요?
어머니, 할머니들 손잡고 손수건 가슴에 달고 코흘리게 입학식 하던 날을.....

호기심 반 긴장감 반 입학식 대기중입니다.

할머니랑 입학식 온 것 같습니다.

저 당시는 왜 그리도 추웠던지 꼬맹이들 하나 같이 꽁꽁 싸동여 매고 입학식하러 왔습니다.

재래식 대나무스키=순수 국산 스키입니다.

설피=허리까지 쌓인 눈길을 걷는데 신는 덧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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